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6.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상주시, 영농 전 토양검정 권장…벼 깨씨무늬병 예방 나선다

벼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한 조치 필요
유효규산과 유기물 부족 문제 심각
균형잡힌 양분관리로 농작물 건강 증진

 

[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깨씨무늬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농이 시작되기 전 토양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과 생리장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주시에서도 벼 깨씨무늬병이 다수 보고됐다.

 

벼 깨씨무늬병은 곰팡이로 인해 벼잎과 종자에 암갈색 타원형 반점이 생기고, 점차 원형 무늬로 번진다. 이 병이 심해지면 벼의 도정수율이 떨어지고 쌀 품질이 저하된다. 고온다습한 환경, 질소 비료의 과다 사용, 유효규산과 유기물 부족 등 다양한 재배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병 발생을 촉진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논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곳에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토양검정을 통한 균형 잡힌 양분 관리가 병의 재발 방지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년 상주시에서 분석된 1,274개 논 토양 시료 중, 유효규산 적정 함량(157~180 mg/kg) 미만인 필지는 359개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유기물 함량이 기준치(25~30g/kg)보다 낮은 논도 1,024개로 84%에 달했다. 상주시는 영농 전 토양검정을 통해 규산이 부족한 논에는 규산질비료 등 토양개량제 사용을 권장하고, 병원균이 없는 볏짚이나 퇴비 투입, 생육 후기까지의 안정적인 양분 공급을 당부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지난해 다발생했던 벼 깨씨무늬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벼 재배농가들도 영농 전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검정 결과에 따른 균형잡힌 양분관리"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