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8회 임시 국무회의에서 중동 위기가 글로벌 경제와 안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 부처에 에너지 수급과 수출입 불안 등 경제 전반의 어려움에 대해 신속하고 세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서는 정부가 자본시장 안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주식과 환율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짜뉴스와 시세교란 등 범죄행위 차단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민경제 혼란을 조장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수급과 가격 불안정에 대해서도 긴급 대책 마련과 수입처 다각화 방안 추진을 당부했다.
시장 환경을 악용한 매점매석과 폭리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요구했다. 유류 공급과 관련해 객관적으로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이 급등한 점을 지적하며, 가격 변동에 대한 구체적 제재 방안 논의와 실물경제 영향 최소화 노력을 강조했다.
수출기업과 해운 등 중동 수출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폭넓은 정책 금융 지원을 지시했다. 국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관계 당국이 현지 체류 국민을 철저히 파악하고, 비상철수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필요시 우방국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 계획을 시행하고, 군용기·전세기·육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중동 해역에 있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종합적인 장단기 대응 전략을 물샐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