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예천읍 일대에서 개최된 '제12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 대회 및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마라톤 대회'가 약 1,000명의 엘리트 선수, 군민 마스터즈, 대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유망주 발굴과 지역 내 마라톤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효자배 대회는 12회째를 맞이하며 중장거리 육상 발전에 기여해왔고, 7년 만에 재개된 군민 마스터즈 대회 역시 10일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전에서는 고등부 남자 이영범(배문고, 30분 26초), 여자 김효주(충북영동미래고, 34분 42초), 중등부 남자 성재호(경산중, 16분 04초), 여자 노희원(서울체중, 17분 05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이영범, 김효주, 노희원은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단체전에서는 고등부 남자 배문고, 여자 경기체고, 중등부 남자 경산중, 여자 신정여중이 우승했다. 군민 마스터즈 부문에서는 박지웅(용문면, 16분 50초), 임혜진(호명읍, 23분 20초)이 각각 남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천단샘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매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음료와 어묵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갔고,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회원들도 교통 통제에 참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협조 속에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즈가 어우러진 화합과 축제의 멋진 무대가 연출됐다”며 “향후 엘리트 육상 발전뿐만 아니라 육상 종목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더욱 힘써 한국 육상의 뿌리를 한층 튼튼히 하고 건강한 지역 체육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