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행사를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버블런 매직쇼, 버블팀·런팀 대항 워터 건 대전, 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맞추기 게임, QR코드 보물찾기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2부는 파워풀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과 보컬, 색소폰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무대 그리고 EDM과 라이브 디제잉의 환상적인 공연까지 이어지며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내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인공지능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인생네컷, 인공지능이 피부 톤과 눈동자 색 등을 진단해주는 AI 퍼스널컬러, 다양한 디자인의 디지털 프린팅 타투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축제”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3일에 개최 예정인 ‘2025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개최를 앞두고 22일 오후,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 시설과 운영 계획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예천경찰서는 행사 당일 교통 및 주차관리 계획을 점검하여 보행자 안전 동선을 확보하고, 예천소방서는 소방시설 및 비상대피 동선을 점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경로를 재확인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기 배선 등의 안전성을 점검하여 화재 및 감전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버블런은 많은 가족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참가자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주최측은 지적된 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행사 당일에도 안전요원 및 관계자 등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신경북뉴스]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국비가 지원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과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 및 예천군 관련 부서 공무원, 주민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로, 가족이 머물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및 미래 인재 육성 인프라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은 가족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친수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시설로서의 방향과 기능, 공간 구성, 운영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핵심은 행정이 주도하는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2일, 예천읍 남산공원에 위치한 충혼탑 철거를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고유제를 시행했다. 이번 고유제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가족, 군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분향, 헌작 및 고유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충혼탑은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해 왔으나, 건립 후 수십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져 군민들의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충혼탑은 철거하고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서본공원에 새로 건립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충혼탑 철거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한 시작”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보훈가족을 더욱 정성껏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충혼탑 재건립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서본공원을 지역사회에 애국·안보의식을 확산하는 중심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본격적인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해 파종 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한 교육용 팜플렛을 제작하여 농가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쪽파는 8월 하순(처서)부터 9월 초순(백로) 사이에 정식해야 충분한 분얼을 확보해 상품성이 높아진다. 특히 파종 전 종구 소독만으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35% 이상에 이르며, 토양살충제 전면 살포를 통해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균핵병 등 토양 유래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뿌리응애는 여름철 토양 속이나 종구에 잠복해 있다가 기온이 낮아지면 활동을 시작하여 쪽파 뿌리 부분을 물러 썩게 해 수확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토양 속에 지속적으로 생존하며, 완전한 방제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뿌리응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쪽파에 등록된 약제인 디메토에이트와 벤레이트티로 종구를 30분 이상 침지 소독하고, 그늘에서 건조한 뒤 파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쪽파 재배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파종 2~3주 전에 충분히 부숙된 퇴비와 석회를 뿌려 가스 피해를 줄이고, 작물이 잘 자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