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새학기를 맞아 성홍열 환자가 영유아와 아동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A군 베타용혈성 연쇄구균이 원인인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 두통, 구토가 나타나며, 이후 '딸기혀'와 전신 발진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주로 5~15세 소아에서 발생하며, 특히 6세 전후 영유아에서 환자 수가 많다.
감염은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이나 호흡기 분비물 접촉을 통해 이뤄진다. 성홍열에는 예방 백신이 없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시작 후 24시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학교나 보육시설 등원·등교를 중단해야 한다.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류마티스열, 중이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홍열은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전파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가정과 교육기관에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경 소독 등 기본 위생수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