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의 초청을 받아 국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글로벌 플랫폼, IT, 금융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제도 운영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6년 개인정보 핵심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AI 시대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활용 및 개인정보 보호체계 혁신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디지털 서비스의 확산과 글로벌 데이터 경제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을 위한 전략적 관리 체계 마련과 관련 제도 정비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표준계약조항과 구속력 있는 기업규칙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한 국외이전 제도 도입, 국외이전 영향평가 등 추가 보호조치 마련 계획도 언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송경희 위원장이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질문에 답변하며, 해외기업들이 국내법과 제도를 성실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제임스 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과 미국이 모두 AI를 핵심 경제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데이터 거버넌스와 국경 간 데이터 이동 등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경희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흐르기 때문에 국가 간 신뢰 기반의 데이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한국과 미국은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만큼 양국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고려한 데이터 교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