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 워싱턴 D.C. 방문 중 앤디 김 상원의원과 면담하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총리는 앤디 김 상원의원과의 만남에서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와 구글 지도 반출 승인 등 최근 한미 경제 협력의 진전을 설명했다. 또한, 조선,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미국 내 한국 숙련인력의 안정적 체류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과,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신설을 포함한 ‘한국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의 미 의회 통과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앤디 김 상원의원은 한미 간 관세 협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뉴저지주에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미 협력의 관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대미투자 이행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국 동반자 법안’의 입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 한화, 포스코 등 워싱턴 D.C. 지역 진출 기업과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수원,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대미투자 특별법 통과가 한국의 대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하며,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이 내용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높아진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한미관계의 심화와 상호 필수적 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진출 한국 기업과 공공기관이 한미 경제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넘어 한인사회의 구심점, K-컬처 확산의 선봉장 역할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기관들은 대미투자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미국 경제 동향과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김 총리는 현장에서 제기된 근로자 출입국 문제 등 애로사항에 대해, 이번 간담회가 현장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