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국내 IT 업계가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해외 개발 인력과의 협업을 이끄는 '브리지 엔지니어'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리지 엔지니어는 베트남 등 글로벌 개발 조직과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맡는다. 단순한 관리나 개발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플래너, 프로젝트 매니저, 개발자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영어 등 외국어 활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오프쇼어 팀과의 협업 경험이 요구된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요구를 기술 언어로 전환하고, 한국 기업과 해외 개발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업계에서는 브리지 엔지니어가 국내 IT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특히 단기간에 인력이 필요한 프로젝트나 장기 운영이 필요한 사업에서 이들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한국 기업들은 브리지 엔지니어를 통해 국내외 IT 인력을 유연하게 활용하면서도 기존의 기술 기준과 업무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
소타텍코리아는 브리지 엔지니어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기업 중 하나다. 이 회사는 기술 역량뿐 아니라 국제 커뮤니케이션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개발 조직과의 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소타텍코리아의 최성수 엔지니어는 입사 후 3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개발자로 시작해 외국어 능력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성수 엔지니어와 같은 브리지 인력은 한국 고객사와 베트남 개발팀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품질 향상과 개발 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