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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립동부도서관 29년 만에 리모델링…7월 재개관 준비

31년 된 도서관, 이용 불편 해소 기대
총 138억 원 투입, 에너지 성능 향상
7월 재개관, 시민 독서 환경 개선 목표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시립동부도서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재개관을 앞두고 준비에 돌입했다.

 

시립동부도서관은 1995년 개관 이후 31년간 동구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해왔으며, 연간 37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약 3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와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구광역시는 국비 41억 원을 포함한 총 138억 원(국비 41억 원, 시비 97억 원)을 투입해 도서관의 전면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단열 성능 강화,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냉난방 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내진 보강과 경사로 설치 등 안전 및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공간 구성 역시 대폭 변경됐다. 기존의 협소하고 분리된 자료실을 넓고 유기적으로 재배치해 이용자 편의와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과 보존서고,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북카페, 전시실,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2~3층은 열린자료실과 학습실, 동아리실, 4층은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디자인 가구 설치와 자료 재배치 등 내부 정비를 진행 중이며, 시스템 점검을 거쳐 7월 중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018년 시립두류도서관을 시작으로 수성·서부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 이어 이번 동부도서관까지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시립동부도서관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재개관까지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독서 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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