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영주어울림가족센터가 다문화 체험과 독서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9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 내 어울림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톡톡 문화 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원어민 강사가 동화를 들려주고, 해당 국가의 문화를 율동과 손유희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후 참가 아동들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이동해 독후활동을 이어갔다.
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계한 동선 설계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4년 11월 문을 연 영주어울림가족센터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가족·아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2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로 운영됐으며,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15회 프로그램이 접수 당일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 김모 씨는 “흔히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건물 안에서 공간을 옮겨가며 진행하는 방식이 매우 이색적이었다”며, “쉽게 싫증을 내는 유아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진행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영주어울림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