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4.3℃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3.4℃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3.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이대통령 ‘중동 긴박 상황’ 강조…석유 확보·공급선 개척 주문할 듯

중동 전황 불투명성에 따른 대책 필요
지방경제 침체 가속화 우려 표명
스토킹 사건에 대한 경찰 대응 강화 요청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라 석유 확보와 공급선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유와 주요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통해 2400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한국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청와대와 각 부처에 경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엄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민생 전반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경기 회복과 민생 경제 충격 완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동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자금 순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방경제의 어려움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지방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 상권 활성화, 지방 기업 공공 조달 우대, 지방 주도 연구개발(R&D) 체계 구축, 지방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 우선'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에도 이러한 기준이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며, 스토킹 신고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 조치 강화를 지시했다. 그는 제도 미비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현행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보완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BTS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서는 해외 관광객의 입국 과정에서 혼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연 질서 유지와 국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