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지식재산처와 조달청이 3월 19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간 2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해외조달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일단 진출하면 지속적으로 실적을 쌓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해외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기관 간 협업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지식재산 분쟁이나 기술유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처와 조달청의 정책 및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와 분쟁 대응 역량 강화, 지식재산 교육 및 상담 지원, 정보 공유와 공동 활용, 보호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 평가위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조달기업의 경쟁력은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원천기술 보호와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해외조달 사업은 기술제안서 제출과 협상 과정에서 기업의 특허·영업비밀 등 핵심 기술이 노출되어 지식재산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조달청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분쟁 위험을 줄이고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