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장관은 3월 25일 오후 3시 20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전 직원 대상 소통 간담회에서, 기획예산처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박홍근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는 동시에, 조직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홍근 장관 X Vision X: 우리가 꿈꾸는 기획예산처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예산처 내 조직문화 혁신 리딩그룹인 ‘Vision X’도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직원들은 워크 다이어트, AI·디지털 혁신, 일·가정 양립 등 각 분과별로 현황과 비전을 나누고, 자유롭게 질문과 제안을 주고받았다.
간담회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실시간 설문과 익명 의견 개진 등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도입해, 누구나 부담 없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앙동 로봇카페 앞 개방형 계단에서 장관과 직원들이 둘러앉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수평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 첫 순서인 ‘반가워요 장관님’ 코너에서는 박 장관의 업무 스타일과 첫인상에 대한 실시간 설문이 이뤄졌고, 직원들은 박 장관을 ‘따뜻한 소통가’로 평가했다. 박홍근 장관 역시 직원들에게 ‘든든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답하며, 상호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바꿔주세요 장관님’ 코너에서는 Vision X 3개 분과 대표 사무관들이 각 분과의 활동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고, 조직문화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제시해 직원들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를 공유했다.
‘궁금해요 장관님’ 코너에서는 장관에게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건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직접 손을 들어 의견을 내거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제출하는 모습도 활발하게 나타났다. 박 장관은 아침형 인간인지 저녁형 인간인지 묻는 질문에 자신은 저녁형이라고 답했고, 집안일을 얼마나 돕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주 일요일 저녁 다림질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기획예산처의 초대 수장으로서 직원들과 함께하게 된 기쁨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직원들이 바라는 조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실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임을 거듭 강조하며, 자신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