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한마음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운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소통을 촉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영된 영화는 ‘미워도 다시 한 번’으로,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작품이 선택됐다. 참여자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서로 감정을 나누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환자를 돌보느라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센터에서 옛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휴식하며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발굴 의지를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