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영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구비 재강조

소방시설 홍보사진.jpg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실제 화재 현장에서의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재강조하였다.

 

영양소방서 현장지휘팀은 지난 5월 2일 오후 12시 50분경 영양군 청기면에서 발생한 태양광 인버터 화재에 출동하였다. 출동로가 협소한 관계로 소방펌프차보다 앞서 현장에 도착한 현장지휘팀은 현장지휘차량 및 화재조사차량에 적재된 소화기 4개를 사용하여 대형 화재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달 27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과 28일 경기도 김포시에서도 단독경보형감지기가 감지한 화재를 관계인이 소화기로 진압하는 등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화재 초기 단계에서 소방차 1대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구입처 또한 인터넷, 대형 마트, 인근 소방 기구 판매점 등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최근 화재 현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한 피해 저감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만 갖춰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