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태)는 지난 15일, 참좋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기매) 및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이영미)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참좋은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매월 4가구에서 최대 16가구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는 욕구조사를 통해 채소 나눔이 필요한 어르신을 추천하였으며, 채소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안부 확인과 함께 진행한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는 현장밀착형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기매 참좋은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기른 채소가 이웃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세대 간 따뜻한 연결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