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30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 및 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8월 영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연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개 업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콘셉트 발표 ▲신규 메뉴 시연 ▲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 시식 ▲업소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업소의 고유한 콘셉트와 분위기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메뉴와 보완 메뉴를 개발해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와 메뉴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CJ프레시웨이와의 지속적인 면담과 소통을 통해 업소별 요구사항과 여건을 반영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시연회는 지역 외식업소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로컬브랜딩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품 먹거리 도시 영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신경북뉴스]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제5대 원장에 이상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이사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이상훈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천시 출연기관인 연구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전장 및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지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대구 출신인 이상훈 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학사),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탁월한 추진력과 높은 조직 친화력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신뢰를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31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3명이 한천체육공원을 찾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둘러보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수 과정 중 지역 문화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일정으로, 교육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예천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느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양궁 체험에 참여해 활을 직접 쏴보며 전통 활문화의 매력을 경험했고, 쪽파 요리 체험, 사과 시식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지역 먹거리의 풍미를 즐기며 축제 부스들을 자유롭게 구경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재개발원의 신도시 이전 후 처음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 행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예천 곳곳의 문화·관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재개발원과의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군 정책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도청 신
[신경북뉴스]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가 열리는 한천 체육공원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엄마·아빠 노래자랑’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혜숙 회장은 “교육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시키고 다양한 홍보부스 및 즐거운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폭을 넓히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신경북뉴스]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보법 다른 코미디의 탄생을 알린다. 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31일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정재는 ‘착한형사
[신경북뉴스] 활의 고장 예천군이 자랑하는 대표 가을 축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10월 31일(금)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11월 2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활과 농산물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한천체육공원은 활을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활전시관’은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을 시작으로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국내외 활 전시, 예천 양궁의 성과와 위상을 영상·전시·체험 형태로 구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실제 올림픽 금메달 전시와 AR(증강현실) 가상 활쏘기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다. ‘활쏘기 체험장’에서는 양궁 활쏘기, 국궁 체험, 동물 타깃 사격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을 직접 쏘아보는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의 함성으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활 공성전’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성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박진
[신경북뉴스]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로 돌아온다. 김법래는 오는 12월 12일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슈가'에 합류한다. 지난해 뮤지컬 ‘블러디 러브’ 이후 1년 만의 뮤지컬 복귀다. 뮤지컬 베테랑 김법래의 활약이 기대되는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김법래는 극 중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 역할을 맡는다. 우연치 않게 동료 ‘조’와 범죄 현장을 목격한 그는 위협을 피해 ‘다프네’라는 여자로 변신, 밴드 생활을 하게 된다. 김법래는 어제(30일) 공개된 영상에서 매혹적인 춤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초연을 앞두고 있는 ‘슈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7일(월) 공개된 ‘슈가’ 프로필 사진에서는 중후한 매력의 ‘제리’와 고혹적인 모습
[신경북뉴스]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과 진영이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한 여자의 목숨을 건 인생 리셋 프로젝트라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부세미(전여빈 분)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살게 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의 전여빈과 돈이 최고였던 김영란을 뒤흔든 남자 전동민(진영 분)으로 분한 진영을 비롯해 현규리 작가와 박유영 감독이 종영을 앞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먼저 전여빈은 김영란이자 부세미가 찾아낸 행복과 행운이 보이기 시작한 12회의 한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골랐다. 앞서 김영란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살인 누명을 쓴 전동민을 살리고자 가선영(장윤주 분)의 협박에 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자 했다. 그 순간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등장한 만큼 휘몰아칠 전개 속에서 전여빈이 고른 최애 장면이 어떤 그림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진영 역시 12회의 특정
[신경북뉴스] 불꽃 파이터즈가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의 팽팽한 승부 속에서 선취점을 노린다.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연천미라클 타자들을 틀어막고자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와 연천미라클은 역대급 투수전을 펼치며 4회 말까지 0:0의 접전을 이어갔다. 27화 방송에서도 이 같은 양상은 지속된다. 파이터즈 선발투수 유희관은 긴장이 될 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아티스트다운 제구를 뽐낸다. 과거 에이스 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피칭에 경기장엔 기대와 긴장감이 동시에 흐른다. 하지만 연천미라클 타자들 역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유희관을 상대한다. 유희관은 칼제구 된 변화구로 타이밍 싸움에 나서지만, 속지 않는 상대 타자의 벽에 당황한다. 그가 타자와의 싸움에서 꺼내 들 최후의 무기는 무엇일지,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굳건한 파이터즈 마운드의 맞상대인 연천미라클 측에서는 경기도리그 방어율 1위를 기록 중인 투수가 올라온다. 파이터즈는
[신경북뉴스] 이재욱과 최성은의 달콤 쌉싸름한 리모델링 로맨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1월 1일)과 2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1, 2회에서는 미국에서 살다가 갑자기 ‘파탄면’으로 돌아온 백도하(이재욱 분)로 인해 일상이 흔들린 파탄면사무소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 그리고 이들과 얽히게 된 변호사 서수혁(김건우 분)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와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하경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난다. 바로 17년 지기 소꿉친구이자 2년 전 하경과 모종의 일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도하가 ‘파탄면’에 돌아온 것. 공개된 스틸 속에는 2년 만에 재회한 도하와 하경이 극과 극의 표정을 짓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17년 지기를 마주하는 도하의 옅은 미소와 달리 하경은 못 볼 사람을 봤다는 듯이 인상을 쓰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도하가 ‘파탄면’에 돌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어긋나버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전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