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 중앙동(동장 이남진)은 중앙동 일대 주거 밀집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25일까지 전기 배선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건축물 외관이 판넬, 목조 등으로 구성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전기설비가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있으며, 낮은 용량의 전선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 에어컨 설치 시 차단기에 별도의 전선을 임의로 연결하는 등 화재 및 감전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중앙동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구은행, 주식회사 평화시피비, 경산시새마을회의 기부를 받아 전기 배선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구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안전기준에 맞는 배선을 교체함으로써 화재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화재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꼭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민간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과 협조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송곡초등학교(교장 백운호)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인성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학교 밖 진로‧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 분야를 탐색하고, 관련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진로를 계획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원하는 체험활동반을 구성하여 소질과 적성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인생의 목표와 진로 비전을 수립하도록 격려받았다. 또한, 학습 동기를 점검하여 '왜, 무엇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특히, 평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직접 빚고 만드는 공예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하고, 학업에 대한 부담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흙과 나무를 이용하여 빚고 칠하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공예에 대한 새로운 꿈을 키우고, 결과물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을 얻는 효과를 경험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다", "자신의 꿈을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 남자태권도부 김규범(2학년) 선수가 2025년 7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말레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과 말레이시아협회가 주최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김규범 선수는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해 한국을 알리고 영천중 태권도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규범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어 부담도 컸지만, 임정화 감독님의 예리하면서 따뜻한 조언과 이승윤 지도자님(남자 대표 트레이너)의 맞춤형 티칭 덕분에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고, 부상 없이 동메달을 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메달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수 교장은“최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노력한 선수와 임정화 지도교사의 헌신, 이승윤 코치의 개인 맞춤형 훈련이 만든 값진 성과”라고 칭찬하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해 더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는 7월 31일(목)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1일, 라오스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에 따라 계절근로자 9명이 단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29명의 입국에 이어 추가로 입국한 인원으로, 하반기 농촌 막바지 일손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 농가주에게 인계되어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최장 8개월까지 체류하며 근로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아침에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농가주 교육,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 길 오시느라 정말 수고하셨고,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질환 등 건강, 안전에 유의하며 농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가주는 “최근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임금으로 근로자를 지원받아 만족스럽다”며, “시에서 서류 접수부터 단체 수송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한결 수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선택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만큼, 계절근로자 고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에 2개소가 동시에 선정돼, 국비 36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8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영천일반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97억원(국·도비 68억, 시비 29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천일반산업단지는 총 61개 기업(10인 이상)이 입주해 있고 2023년 기준 생산액은 약 7,664억원, 고용인원은 약 2,050명의 시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특화단지로, 최근 산업단지 내 청년근로자 감소 및 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청년근로자들이 단순히 일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청년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설치한다. 1층에는 헬스장, GX룸, 탁구장,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고, 2층에는 기업지원센터, 화상회의실 및 교육장, 특화도서관(만화·음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청년문화센터와 상업지역 인근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테
[경주시=신경북뉴스]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성을 도우며 원활한 민원 응대에 기여하고 있다. 안강읍이장협의회는 그간 폭염 대응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이며,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매월 APEC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우리 고장 알리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정연석 안강읍이장협의회장은 “평소에도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이장으로서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곧 우리 이웃의 생활을 돕는 일이라 생각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
[경주시=신경북뉴스]건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서정태, 부녀회장 박정희)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이해 지역 내 경로당 42곳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모습 속에서 우리 지역 공동체의 깊은 연대감과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건천읍새마을협회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산불 성금
[경주시=신경북뉴스]중부동 자생단체들은 지난 29일 지역 내 경로방을 방문해 어르신들게 수박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2025년 화합한마당 및 주민자치 발표회에 걸음을 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중부동(동장 이혜련)을 비롯한 체육회(회장 이근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 자율방재단(단장 윤재복) 등 중부동 자생단체들이 함께했으며, 인사와 함께 시원한 수박과 커피, 화장지,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중부동 자생단체장과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경로당을 찾아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근훈 체육회장은 “중부동민의 한마음 한뜻으로 기획한 화합한마당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원한 수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은 지난 29일 중복을 맞아 새마을부녀회(회장 남혜선),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경주시의회 최재필, 최영기 의원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9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여름날에 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게 시원한 수박, 두유 음료, 보리떡을 전달하며 안부의 인사를 드렸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업무와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에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