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신경북뉴스]중방동(동장 최춘희)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찾아가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편리하게 소비 쿠폰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중방동은 찾아가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운영을 위해 방문이 필요한 시설 사전 조사와 신청이 필요한 취약계층 파악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지역 사회보장 협의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행복기동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활용해 선제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한 명도 없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주민들이 소비 쿠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민생 안정과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한, 이성림)에서는 30일 관내 저소득가구 10가구에 영양 가득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하반기 복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간편식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관내 1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눈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매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 증진과 영양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전할 예정이어서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기능도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한 위원장은 식료품 꾸러미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경산시=신경북뉴스]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백승락)는 30일 아침 일찍부터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풀베기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서부 2동을 만들기 위하여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경산로 일대 대로변에서 풀베기를 진행하였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열정으로 갖은 잡초로 어지럽던 대로변과 거리가 깨끗해졌으며 도시미관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백승락 통장협의회장은 "여러 통장님들과 힘을 모아 깨끗한 서부 2동을 가꾸기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나섰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동네 곳곳을 살피며 우리 지역의 안전과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 2동 통장협의회는 이달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온 남천 강변 부유물 등 쓰레기 제거를 위해 매번 솔선 참여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YMCA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중국 연길 청소년 12명을 초청해 국내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민족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천 임고서원, 경주 첨성대, 대구 근대문화골목 등지에서 한국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지역 대학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문화를 살펴보고, 포항 해수욕장, 포스코 견학, 경주 황리단길 투어 등 대구·경북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연길 청소년 대표 참여자는 “직접 한국에 와서 역사 현장을 보고 체험하니 책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다”며, “한국 사람들이 우리와 말도 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있어 신기했고, 한국과 연길이 서로 다른 나라에 있어도 한민족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김용백 이사장은 “이번 교류는 한·중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주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 내 성주영어체험센터는 7월 28일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개강하였다. 영어 캠프는 성주 관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기에 걸쳐 각 4일씩 진행된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성주군 학생들의 영어 참여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28일부터 3, 4, 5, 6학년별로 4개의 반으로 나누어져 수준별로 캠프가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원어민 강사들은 스토리북을 테마로 만들기, 게임 등 흥미로운 수업을 구상하였다. □ 캠프 첫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도 캠프에 참여했다고 말하면서, “방학 때 집에만 있으면 덥고 심심한데 학교에 나와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할 생각을 하니 설렜어요.”라며 캠프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 원어민 강사는 “캠프 수업에 최대한 많은 국가의 문화를 넣으려고 노력했다. 또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따라 하기만 하는 영어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성주 영어체험센터는 앞으로도 성주 군민과 성주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영천시=신경북뉴스]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당뇨병 및 고혈압 유병 16가구를 대상으로, 당뇨검사기와 혈압기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대응해 자가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건강관리 물품은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우선 전달됐다. 또한, 전달식과 함께 혈당·혈압 측정기 사용법을 직접 안내하고,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하며 1:1 맞춤형 건강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복약, 식습관, 운동 관리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매월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동준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돌봄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행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대창면 문화센터에서 제7기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은 이춘자 춘토마토 단장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위원장 인사, 내빈 축사, 경과보고, 임원진 및 위원 소개, 축하떡 절단,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할 위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제6기에 이어 박수문 위원장과 최영자 부위원장이 연임됐다. 특히 주민자치의 자율적 참여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위원 5명을 새롭게 구성했다. 박수문 위원장은 “제7기 위원회는 더욱 발전하는 대창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제7기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 복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위원회 위원과 부서별 추진 TF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장애도시 조성의 핵심 내용과 연차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무장애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실행계획과 도입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관광지와 일상생활 공간 전반에 걸쳐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단계별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주시는 총 3단계에 걸친 실행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요 도로의 보행 시설 개선과 점자블록 설치 등을 우선 시행하고, △2단계는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조성’으로,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와 무장애 휴게 쉼터, 무장애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각종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세계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나무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도심 주요 도로변 왕벚나무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피해 여부, 관수 관리 실태 등을 종합 점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가로수는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폭염이나 공사로 인한 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현재 수목 전용 영양제를 활용한 살수차 운행을 통해 관수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정형 물주머니를 추가 설치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물 공급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아울러 왕벚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조기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