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수정)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북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에너지화학공학캠프’를 운영하며,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 에너지 산업에 대한 공학 수업(실험·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 역량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 공학 수업은 상주여자고의 중점 협약 기관인 ‘경북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와의 협력으로 ▲주기율표 속 에너지화학의 원리 탐구 ▲나노기술과 환경정화 실험 ▲바이오미메틱스 응용 기술 체험 ▲일차·이차·연료전지 이해 및 제작 실습 등 다채로운 특강과 실험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교수진의 전문 강연과 함께 나노입자 합성, 오염 물 정화, 다니엘 전지 제작 등 실습 활동으로 첨단 화학공학 분야의 정수를 체득하고 있다. ▣ 또한, 교수진과의 심화 질의응답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접하고, 실험보고서 작성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절차와 논리적 표현 방법을 배우고 있다. 상주여자고의 협약 운영위원인 김상식 교수는 “학생들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실험·실습 활동으로 학교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심화·확장할 수 있다”며 “이는 학생들의 진로 의식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가능한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수정)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주사랑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상주시청, 상주문화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립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글로컬 리더십 특강 ▲문화재 및 자연환경 탐방 ▲지역사회 문제 해결 STEAM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진행한다. ▣ 상주여자고등학교는 상주사랑캠프의 지역 문화·역사·관광자원을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을 높인다. 특히 학생들은 공공데이터 분석과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설계·발표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 교장 오수정은“상주사랑캠프 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하며, 상주의 역사·문화·자연·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여 상주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상주여자고는 “이번 상주사랑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글로벌 감각을 지닌 지역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8월 12일(화) 상주교육지원청 3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상주 지역의 특수교육실무사 19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2025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요·맘·때」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따른 주요 사업, △특수교육의 실무 및 체험형 연수 등 특수교육실무사의 역량 강화 및 소통·힐링을 통해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 특수교육 실무 강의는 경희학교 김운학 교감을 강사로 섭외하여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속 실무 요령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책과 이야기 연구소 권애숙 대표는 인문학을 주제로 컬러 푸드 테라피를 실시했으며, 라움 아로마 최혜림 대표는 오일 테라피를 통해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를 실시하여 정서 힐링과 치유를 통해 소통형 다감각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실무사들이 전문적인 연수를 통해 업무적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특수교육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소방서가 지난 8일 본서 차고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송읍 부남면 소재 심재철 부남의용소방대장(청일자동차 정비공장 대표)을 초청하여 소방차량 차종별 특성, 변속기와 브레이크의 작동 원리의 이해,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인지 능력 향상과 안전 운행을 위한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내리막길 주행 중 발생하는 전복 사고와 교차로 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소방차량 특성에 맞춘 운전 방법과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이 교육의 핵심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출동 중에는 늘 긴장 상태라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다. 앞으로도 직장교육을 통해 대원들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오는 8월 16일 경상북도·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오감만족 2025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맨발페스티벌은 제1관문(주흘관)과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조령관)을 돌아오는 왕복 13㎞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힐링 축제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행사는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간별 미션(게임)을 진행하여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일반인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20주년 기념‘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가 시작된다. 이 콘서트에는 신인선, 지원이, 박성온, 황민호, 황민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맑은 공기와 발끝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흙길을 품고 있는 문경새재에서 많은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문경시 대표 축제인 만큼,
[문경시=신경북뉴스]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김선식)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문경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600여 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집집마다 휘날리는 태극기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조국의 독립과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우리 문경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물들기를 바라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자동차 튜닝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축제인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양일간, 김천시 어모면 소재 ‘튜닝안전기술원’일원(다남2길 25)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튜닝 축제로, 튜닝카와 관련 기업,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튜닝산업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동승 체험 ▲드리프트 동승 체험 ▲안전운전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40%)과 현장 접수(6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tstuningfestival.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튜닝카 전시 ▲튜닝 기술 시연 ▲VR 체험존 ▲어린이 체험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동차 튜닝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천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튜닝을 산업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영백)은 12일 장암교 일원에서 김천소방서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김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 수칙, 재난 상황별 주민 대피 요령, 응급처치 등 실전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장암교를 중심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구급과 대피 절차를 점검하여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이번 합동 훈련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조마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암교는 감천(甘川)에 있는 폭 8m, 길이 약 240m의 교량이며, 1988년 준공된 이후 얕은 수심과 모래 바닥 지형 등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광혁)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진행 중인 ‘마음나눔 행복만찬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하여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닭백숙죽, 황도, 두유, 식혜 등 간편 섭취가 가능한 먹거리 50세트를 정성스레 포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윤광혁 위원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었다.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
[경주시=신경북뉴스]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역사적인 무대를 통해 세계로 도약합니다. 21개 회원경제체 정상과 각국 장관, 다국적 기업인, 언론인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경주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세계가 경주를 주목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평화를 품은 역사, 고유한 문화 정체성, 그리고 미래를 향한 경제 잠재력을 두루 갖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경주는 단지 시간이 흐른 도시가 아니라, 그 시간 속에서 세계와 소통해 온 도시입니다. 석굴암과 불국사, 첨성대는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수천 년 전부터 세계와 연결되어 온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무력 대신 문화와 기술로 국가를 발전시킨 경주의 정신은 ‘지속가능한 번영’을 지향하는 APEC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자 살아 있는 예술 무대입니다. 세계유산은 시민의 일상에 녹아 있고, 골목과 거리, 축제와 공연은 세계인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문화 콘텐츠가 됩니다. 이번 APEC을 통해 우리는 최신 시설뿐 아니라, 경주의 삶과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