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새해의 첫 무대를 장식할 ‘2026 구미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 17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26년 구미신년음악회’는 세계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거장 정명훈,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그 자체로 문화도시 구미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휘자 정명훈은 최근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며 국제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명훈이 구미 무대에 다시 선다는 사실은 지역 공연예술계에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지난 6월 열린 정명훈 초청 음악회가 조기 매진되면서 많은 시민이 관람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신년음악회는 사실상 ‘앵콜 성격’의 특별 무대로 마련되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연을 놓쳤던 관객들에게는 다시 없을 소중한 기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바코스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음색,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KBS교향악단의 품격 있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높은 예술적 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8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안에서 꾸준히 이어온 마음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4년 자살률이 전년 대비 10.2% 감소하며 인구 10만 명당 32.3명에서 29.0명으로 줄었다. 통계 개선은 정책적 지원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닿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업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참여시키는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 생활권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정책으로, 정신건강검진 53건,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지방 최초로 운영 중인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역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11월 기준 현장 출동 217건, 전화 상담 1,230건을 처리했으며,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응급 대응 후 의료지원, 연계,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구조는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현장 실무자, 지역 공동체가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8일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에서 목조 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는 김천소방서와 김천시청 산림녹지과문화홍보실 등 80여명의 인원과 헬기 및 소방차량 8대를 동원했다.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 방어 및 산불 확산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으며, 화재신고 ▶ 관계인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 ▶ 현장 출동 ▶ 문화재 반출 ▶ 환자이송 및 화재진압 등 실전과 같은 절차로 실시했다. 김천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적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같은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유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보건소 전정에 경관조명 설치하고, 오는 12월 8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시민들에게 밝고 포근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 분위기에 맞춰 루돌프 조명, 장미 조명 등을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점등식 이후부터 내년 2월까지 매일 야간 시간대에 조명을 켜두어, 시민들이 겨울 내내 따뜻한 불빛과 함께 보건소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인 만큼, 방문하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조명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상주 마리앙스홀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워크숍과 정책간담회 그리고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워크숍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정책적 지원 확대가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는 의견을 모으며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및 상주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신입사회복지사 환영 프로젝트 ‘첫걸음을 응원합니다’가 진행됐다. 선배 사회복지사들은 2025년도 자격을 취득하고 처음 현장에 발을 내딛은 후배들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현장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따뜻한 의지를 밝혔다. 채인기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주시 사회복지사들이 전문
[신경북뉴스] 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은 2022년 1월 오픈 이후 지난 4년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입점업체는 193개소, 통합회원수는 30만 2,493명에 달한다 2025년(11월 말 기준)매출액은 명실상주몰 12.7억원, 사이소몰 6.2억원, 제휴몰 5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명실상주몰 자체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자층 확대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25년 11월 기준 전년 매출액을 초과달성했고 연말 제휴몰 포함 매출액이 78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명실상주몰의 성과는 단순 매출 증가가 아니라 ‣시즌별 테마별 기획전 확대, ‣SNS, 바이럴마케팅 홍보 확대, ‣소비자 맞춤형 카테고리 신설,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판로 확장 등 운영전략 개선이 이끌어낸 결과다. 명실상주몰 성장세에 힘입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실상주몰 2025 고객감사 랜덤 쿠폰 이벤트’를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쿠폰은 5천원 ~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2월 8일부터 시작하여 12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4개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녪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써,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외서 우산지구, 은척 봉상지구, 은척 우기지구, 낙동 상촌지구 등 총 4개 지구(1,118필지, 727천㎡)에 국비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과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한국한복진흥원 입주기업 누미한은 12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흥원 내 목화밭에서 재배한 목화솜과 명주천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상주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누미한은 한국한복진흥원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한복 및 상주함창명주 발전연구회’의 브랜드명으로, 한복산업의 발전과 전통 소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한복진흥원 목화밭에서 수확한 국내산 목화솜을 재료로 누미한이 제작한 다양한 소품을 소개한다. 꽃다발, 크리스마스 리스 등 목화솜을 활용한 작품과 명주천으로 제작한 족두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시민과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복 제작 재료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목화솜과 명주천의 질감을 직접 느끼며 전통 소재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체험 공간에서는 패키지 형태로 포장된 목화솜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전시의 재미를 더했다. 조성광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가 시민들에게 한복 제작 재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복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
[신경북뉴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 6일,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마음을 잇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한울봉사단’을 비롯하여 총 17팀(개인 10명, 단체 6개, 활동처 담당자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 및 단체 총 13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울봉사단은 2016년 상영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창단한 자원봉사단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했으며 특히 정기적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손마사지, 요리나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주시를 대표하는 3040 자원봉사단으로 자리한 한울봉사단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9년을 이어온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관내 홀로어르신 돕기에 앞장선 김근선 님(사벌국면여성자원봉사대)과 지역 문화‧체육행사 성공 운영에 함께한 김연희 님(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재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2월 8일 녩년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상주시가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이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상주시청 민원실은 민원인 편의시설,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 배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 운영, 친절도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되며, 상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 구현을 위해 민원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