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 2023년(2차)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 구역에서는 특별감항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전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규제의 면제 또는 간소화로 드론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길이 약 22km, 면적 38㎢ 규모로, 낙동강 구미보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이어지는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이다. 하천,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 실증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주요사업으로는 △드론 배송 실증 △지역 특화 드론 실증 인프라 조성(지역 특화 드론 부품산업 육성),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인프라 조성(구미형 공공수요 국산화 드론 플랫폼 확보) △드론 공공서비스(대드론 통합 방호 체계 구축, 산불감시) 등이다. 또한 시는 드론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시=신경북뉴스]광평동은 30일 중복을 맞아 봉죽사 향목회(회장 고옥주)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가구에 삼계탕 재료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영순) 위원들도 함께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를 전했다. 고옥주 회장은 “중복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류정임 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봉죽사 향목회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엄상일)은 2025년 7월 30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상주보육원 가족 67명과 수련원 직원 14명이 함께하는 2025 하계 사랑 나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 사랑 나눔 캠프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여행을 쉽게 다니지 못하는 보육원 가족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 이번 행사는 상주학생수련원과 상주보육원 가족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온(ON) 정(情)”을 주제로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 그에 맞게 여러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였다. □ 1일차에는 ‘도전하는 마음’, ‘성장하는 마음’, ‘함께하는 마음’을 주제로 짚라인 체험, VR 특색활동 체험, 레크레이션 등 상주보육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하였으며, 2일차에는 여러 연령대로 나눠서 ‘존중하는 마음’, ‘도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성장하는 마음’ 등을 주제로하여 실내 수련 프로그램과 스포츠 클라이밍, 다양한 만들기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은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5년 7월 30일(수)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부연습(을지훈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 정부연습(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 □ 이번 교육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정부연습(을지연습)’을 대비하여 을지연습 중점 및 세부추진 연습내용, 주요 일정과 전시 직제편성에 따른 개인 임무에 대하여 파악하고 행동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쟁 실상에 부합하는 복합 상황 등 전시 핵심 현안의 심층토의 주제로 다양한 전시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상황 조치 능력 향상과 현 안보 상황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도상훈련 과제를 선정하였다. □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비록 가상 훈련이지만 실전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사(지하 1층 중앙로비)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하고,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기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내·외부에는 도서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어, 살균된 도서를 보다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치된 도서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총 421권이며,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으로, 군은 지속적인 신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시범 운영 첫날인 지난 7월 29일에는 총 68건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또 설화명곡역 스마트도서관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3,453건의 도서 대출이 완
[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이하 상주시 적십자봉사회)는 7월 29일(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두모리 일대 딸기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주시 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해가 발생한 1,000평 규모의 딸기하우스에서 진흙 제거 및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하천 범람으로 인해 천장까지 물이 차오르며 작물과 설비 모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김미자 협의회장은 "극한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두 팔 걷고 나서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상주시 적십자봉사회는 다음 주에는 경남 산청지역에서 주택 수해복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7월 30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남도 하동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장단 및 임원진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상주 곶감 10박스를 전달하고, 하동군새마을회와 함께 침수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은 하동군 옥종면 숲촌마을을 찾아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딸기 육묘 하우스와 각종 농업시설물, 농자재 정리, 잔해물 수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한‘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새마을회는 2023년 9월, 하동군새마을회와 사회공동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이웃의 아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조성한 ‘기후대응형 빗물정원’이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 중 침수 예방과 빗물 저류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능형 녹색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상주시청 옆 빗물정원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서성동 1-1)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섬(신봉동 699) 등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빗물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 내 물순환 체계 회복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지닌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 시 상주시청 인근 빗물정원이 침수나 토사 유실 없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며 우수 저류 및 지연 효과를 발휘, 그 설계 및 시공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빗물정원은 LID기법(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화단 밖 길을 따라 길게 설치된 띠녹지보호판으로 흐르는 빗물을 삼통관으로 모아 화단 아래 매설된 빗물저금통에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청송군=신경북뉴스] 성남시 상인연합회(회장 최석민)는 지난 2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석민 성남시 상인연합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성남시 상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청송군도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한국어교실 종료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전통 고추장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국어교실 수강생 20여 명은 대부분 한국 입국 이후 처음으로 고추장 만들기를 경험하였으며, “고추장이 간단한 재료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맛도 시판 제품보다 훨씬 좋았다.”라며 앞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함께 둘러보고, 결혼이민여성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