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 제24회 한여름밤의 축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회장 김성석)의 주최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화합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상주시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째 날(25일)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경연이 펼쳐지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김문식)가 주관한다. 총 24팀이 참가해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둘째 날(26일)에는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김성희)가 주관으로‘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 기타리스트 최희선, 신촌블루스, 건아들의 특별공연으로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셋째 날(27일)은 상주 로타리클럽(김병달)의 주관 아래‘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총 21팀이 참여하는 이번 무대는 지역 주민 간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국민의힘 / 선산읍,무을,옥성,도개면)이 발의한 「구미시의회-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우호교류 체결 동의안」이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본 동의안은 구미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창사시의 인민대표대회(의회기관)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간 의회 차원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의정‧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 하였다. 양진오 의원은 “작년부터 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논의해오던 양도시간의 지방의회 우호교류가 결실을 맺기까지 한걸음 남았다”며 “이번 동의안은 우리 구미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식 해외 교류로서 행정부를 넘어 의회 차원의 폭넓고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9월경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양 도시간 적극적인 상호 방문과 대규모 행사시 방문단 초청 등을 하게 된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구미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은희 의원은 “담배꽁초는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플라스틱 성분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어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니코틴과 중금속은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명백한 유해 폐기물”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현재 구미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투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구미시 관내에는 약 5만 4천 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 중 실제로 거름망이 설치되어 있는 수량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 체계도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유입될 경우 배수로를 막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유발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해야 할 도시 인프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담배꽁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기존 빗물받이 시설 개선 ▲ 빗물받이 관리번호 부착을 통한 체계적인
[김천시=신경북뉴스]□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학신) 6학년 안지윤 학생이 ‘U12 대한민국 배구 유소년 대표팀’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안지윤 학생의 배구를 지도해온 김○수 선생님 역시, 이번 대표팀의 감독으로 공식 선임되며 학교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개인의 노력은 물론, 학교의 체계적인 체육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지역 배구계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 안지윤 학생은 평소 남다른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매일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으며, 대회 때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초등배구연맹이 주관한 유소년 대표 모집에서 전국 각지의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을 뚫고 유소년 배구대표에 발탁되었다. □ 지도교사인 김○수 선생님은 “지윤이는 예의 바르고, 항상 즐겁게 운동한다. 그리고,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친구다. 이번 선발은 그 노력의 결과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김학신 교장은 “지윤이의 성과는 우리 학교 체육 교육의 결실이며, 모든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는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약 3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단법인 대한구조협회 전문 응급구조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응급처치 이론 및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영아·소아·성인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실전처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전 직원이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7월 24일, 군산시에서 이루어진 농산물 교류 판매 행사에 배낙호 시장과 함께 했다. 지난 21일 국회에서의 김천 자두 홍보 ․ 판촉행사에 이어 김천시 농산물을 자매도시인 군산시에 알리는 일에 더위를 무색케하는 열정으로 김천의 매력을 뽐내는데 앞장섰다. 나영민 의장은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최한 환담장에서 “김천의 자두와 포도가 진심을 전하는 만큼 양 도시가 오래도록 교류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의 의미와 지속성을 강조했다. 같은 시간, 군산시의회를 방문한 이승우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1년 여 만에 다시 만나 그동안 못다한 인사를 나누며 양 의회의 두터운 정을 확인하고 돈독한 교류를 다시 한번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김천의 특산물인 자두와 포도의 매력적인 맛을 경험하며 크게 호응하는 것을 보고 나영민 의장은 “우리의 농산물 판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김천의 맛’을 통해 자매도시인 군산시에 우정을 전하는 자리였다.”고 하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 형곡·송정·원평)은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반드시 방향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최근 팀장급 이상 공직자의 피로도가 높아진 원인으로 “늘어난 예산과 의정활동 다양화에 따른 행정 부담”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시정질문에서 김재우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 APC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초 국비·도비·시비 40억 원에 마무리될 수 있던 사업이 부지 변경과 도로 확장 등으로 총 109억 원 이상으로 증액된 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목적과 실제 운영계획의 괴리 김재우 의원은 “당초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래의 기능을 잃고 학교급식센터를 민간위탁하게 된다면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APC에서 산지유통센터를 하려면 현재 건물 구조나 예산 계획상 무리가 크며 구매·재고
[울진군=신경북뉴스]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2일 지역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 공간인‘울진군가족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유쾌한 봉사단(이주여성)’의 중국 우산춤 공연과‘손소리수화자원봉사회’의 수화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커팅식,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1층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교육주방‧조리실,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교육실, 3층에 가족센터 언어발달교육실, 4층에 자원봉사센터‧교육장 등 지상 4층 규모의 종합 복지 공간이다. 향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재활 및 자립지원, 가족 단위의 교육과 행사, 자원봉사자 연계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가족센터를 통해 장애인,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울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 실현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감천면 발전협의회(회장 오명석)는 지난 22일 감천초등학교 고당관(강당)에서 ‘제7회 Happy together 김천’ 백일장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15일 감천초등학교에서 감천면 발전협의회(회장 오명석) 주최, 감천초등학교(교장 김명규) 주관으로 개최된 백일장에 대한 시상이었다. 감천초등학교 전교생 39명이 참가한 이번 백일장은 친절, 질서, 청결 등을 주제로 글짓기, 그림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고·중·저학년 총 9명의 학생들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시상금으로는 문화상품권이 전달되었다. 오명석 발전협의회장은 “백일장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언제나 이웃을 배려하는 감천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마다 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학창작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위해 백일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준 감천면 발전협의회와 감천초등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농소면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내빈 인사, 시정 주요 사항 홍보, 농소면 현안 사 항 토의, 인구 증가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농소면 단체장협의회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농소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김천 愛 주소 갖기 운동(인구증가캠페인)을 실시하여 귀농 ‧ 귀촌, 임신 ‧ 출산, 육아 관련 전입자에게 상세한 전입 지원금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실제로 거주하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전입을 독려하는 등 농소면 주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종현 농소면장은 “김천시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및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규 전입자 혜택으로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세대(기업체 재직 ‧ 학생 ‧ 귀농인)에는 전입 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관내 중 ‧ 고등 ‧ 대학교로 진학 후 기숙사에 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