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초등학교 6학년 사례관리 아동 9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드림티켓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2026년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이 중학교 진학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의 변화를 느끼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동들은 부산 롯데월드와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해운대 요트투어캡슐열차드론쇼 등을 관람하며 자연과 과학의 힘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아동은 “부산에 와서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중학교에 가서도 힘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한 아이들이 새로운 출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11월 22일 군위읍 화합정 앞 광장에서 2025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과 사랑의 불을 밝히는‘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올해 점등식은 군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천상연)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의 빛을 통해 사랑과 나눔,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고,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밝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 침체되기 쉬운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평가된다. 점등된 트리는 12월 말까지 밝게 빛나며 야간 경관 개선과 겨울철 포토 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성탄의 빛이 우리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시내버스 위치를 ‘1초 단위·오차 2cm 이내’로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11월 1일 정식 개통했다. 지난 10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에서 시민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기존 도착정보 서비스의 한계를 크게 보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IS 도입 이후 일평균 이용자가 기존 3,200명대에서 5,500명대로 증가하며 약 70%의 성장세를 보였다. 초정밀 BIS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적용해 버스의 실제 위치를 초 단위로 수집·갱신하는 차세대 교통정보 서비스다. 지도 화면에서 버스의 이동 모습이 실시간으로 나타나 이용자가 체감하는 정확도가 높고, 도착 시각 예측의 신뢰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됐다. 시는 노후화된 서버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시스템을 새로 개발해 그동안 반복되던 서버 불안정과 정보 지연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했으며,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도착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문자형 서비스와 달리 지도 기반 실시간 화면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를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21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관리하는 기술인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최근 발생한 환경오염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에서는 지역 내 대기·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와 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원사 중 환경오염물질 저감, ESG경영 실천, 환경법 준수에 적극 참여한 업체 2곳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했다. 교육은 최근 환경오염사고의 주요 원인과 대응 과정이 소개됐으며, 대기·폐수배출시설 관련 개정 법령과 행정처분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관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시는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이 배출시설을 더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강화하겠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더 안전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1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추진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여섯 번째 행사다. 정치·사회, 경제·경영,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는 ▲구미청년의 삶을 통해 본 지역의 더 나은 미래(황병중 문화관광진흥연구원장) ▲구미 산단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의 미래 산업전략-인재양성과 미래 경쟁력(이동엽 경북대 교수) ▲퇴근 후 일상의 즐거움이 있는 산업단지(조영열 구미시 문화산단추진단장)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구미의 현안을 다각도로 짚고 미래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4년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구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구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1일 구미사랑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대표 조원준)로부터 김장김치 650kg(5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올해 김장 나눔은 65박스 규모로 마련됐으며, 관내 읍·면·동의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구미사랑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는 2021년부터 매년 직접 담근 김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구미사랑기업사랑은 2019년 구성된 이후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방역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온 단체다. 꾸준한 봉사와 기부는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고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김장김치는 겨울나기 필수 음식인 만큼,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지난 11월 19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4개 식품유형(과·채음료, 잼, 과자, 캔디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HACCP 인증 취득은 구미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제조되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역 대표 가공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가공·유통 전 단계에서 위해 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표준화된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해당 4개 유형 제품의 안전성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검증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HACCP과 식품 위생 교육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해,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HACCP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시 농산물 가공제품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회장 최수길) 주관으로 '2025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성탄트리는 구미역광장과 원평분수공원 2개소에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성탄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탄축하예배, 축사, 불우이웃돕기 물품전달식,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과 함께 겨울 하늘을 밝힌 트리의 빛은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최수길 회장은 “트리의 환한 불빛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성탄의 사랑이 구미시 곳곳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한 성탄트리가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다. 새해에도 좋은 일들이
[신경북뉴스]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강호) 소속 이창훈 선수(5단)와 박시우 선수(5단)가 지난 21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대한민국 체육상 전수식'에서 각각 체육훈장과 체육포장을 수훈했다. 이창훈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의 성과로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증명했다. 국가대표로서 한국 검도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거상장’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시우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의 활약을 바탕으로 체육포장을 받았다.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훈이며, 체육포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공적을 남긴 체육인에게 수여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선수들의 노력뿐 아니라 구미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낳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강화해 구미가 스포츠 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에
[신경북뉴스]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동협)와 김천경찰서는 24일 아침, 율곡초등학교 및 율곡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을 통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취지로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와 김천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임했다. 이동협 김천시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45세 이하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올해 10월 새롭게 발족한 김천시새마을회 산하 단체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저출산,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