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경북 칠곡군민들이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도로가 드디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칠곡군의‘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던 사업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며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이 도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뗐다. 2016년에는 기본설계를 마쳤고, 2019년에는 칠곡군 관리계획 변경을 거쳤다.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보상협의와 공사 착공까지 진행됐다. 계획과 착공은 전임 군수 시절에 진행됐고, 민선8기 김재욱 군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절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도로는 왜관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곧장 연결하면서, 왜관공단과 금산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분산되고 도심의 교통량도 줄어든다. 상업지역과 공공시설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총 연장 1,430m, 폭 12m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17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2월 준공된‘왜관 월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유아용 에어풀 2기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깨끗한 지하수와 상수도를 이용하여 수질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미끄럼 방지 매트와 파라솔 설치 등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올여름, 개장 전부터 휴양림 관리사무소에는 물놀이장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높은 방문객 수가 예상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2야영데크장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물놀이 후 가족들과 함께 취사를 즐길 수 있는 캠핑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휴양림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야영장 이용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여름 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고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미 시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휴양공간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감천면(면장 이상진)은 지난 16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이장협의회(회장 김교문)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회복 운동⌟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을 이장들과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김천시 인구 회복 운동 동참’을 다짐하며 전입지원금 등 인구 증가 시책 지원금 지급 안내, 생활인구 늘리기,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신고 등 인구 증가 추진 계획에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김교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을별로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여 주민들이 김천시 주소갖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이장님들과 함께 감천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오늘 인구 회복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 지인과 귀농 귀촌 희망자들에게 감천면의 정주 여건과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봉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병영, 부녀회장 김원숙)는 지난 16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28개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34여 명이 참여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전달된 수박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 이와 함께 봉산면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장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회원들은 김천시의 전입 장려 정책과 전입 시 제공되는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봉산면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병영 협의회장과 김원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고령군=신경북뉴스]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공위원장 이주영)는 7월 16일(수), 구곡1리에 거주하는 청소년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케어'를 실시하고, 이어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클린케어 대상자는 최근 암 투병 중이던 부친을 잃고 홀로 남은 청소년으로, 협의체는 심리적 안정과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내·외부 청소, 물품정리, 생활쓰레기 처리 및 방역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어진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과 클린케어 확대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최해동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개진면(면장 이주영)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개진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수)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정무린 쇼호스트와 함께 30분간 진행됐으며, 고령군 관내 농가 12명(24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이수, 사업자등록증 보유)이 참관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 백동민 대표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서 25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부로, 유기농 딸기를 직접 재배해 생딸기잼을 만든다. ‘하우스베리생쨈’으로 알려진 그의 제품은 냉동 딸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당일 수확한 생딸기만을 원료로 40℃ 저온 농축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는 비타민C 등 영양 성분과 선명한 딸기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다. 이번 실습 방송에서 소개된 ‘하우스베리 생딸기잼’은 유기농 딸기 68% 함유, 당도와 점도 유지 기술, 그리고 씹히는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실습교육에 활용된 ‘그립(grip)’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하는 모바일 기반 라이브커머스 앱으로, 특히 소규모 농
[상주시=신경북뉴스]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가 지난 7월 10일에 발표된 한국농어촌공사의 ‘2025년 신입사원(7급) 공개채용’에서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 합격한 인원은 스마트토목과 졸업생 강세진(2024년 졸업), 스마트토목과 재학생 강현서(3학년), 김주원(3학년) 군이다. 특히 재학생 2명이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중에 공기업 최종 합격을 이뤄냈다는 점은 상주공고의 실무 중심 교육과 진로 맞춤 지원 시스템의 우수성을 잘 보여준다. 류희수 교장은 “학생들이 재학 중에 한국농어촌공사라는 국가 공공기관에 합격했다는 소식은 학교 전체에 큰 격려가 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을 더욱 세심하게 설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공업고등학교는 공무원, 공기업, 부사관, 해외취업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8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 직업계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센터장 엄상일)은 2025년 7월 12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면서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추억을 쌓아가는 “내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를 진행하였다. 상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22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멋진 행사가 되었다. 식전 행사로 미니 체험 부스에서 뫼비우스 띠를 활용한 플렉사곤, 다각형 딱지 접기, 종이접기 퍼즐을 체험하였고, 본 행사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연을 시작으로 종이비행기 접기 및 튜닝,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 진로 특강까지 이어졌다. 이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하늘 높이 날리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놀이를 넘어 학생들에게 꿈을 생각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간 소통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엄상일 센터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하며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조금씩 알아가고 그 과정을 친구와 부모가 같이 공유한다면 이는 굉장히 행복한
[구미시=신경북뉴스]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16일(월) 15시부터 3층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계약제교원 채용 및 대체인력 채용 지원 ▷초·중학교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법정의무연수 지원 ▷업무배송서비스 ▷도서관 업무 지원 ▷특별실(과학실, 체육관)교구 정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점검, 종합소방안전훈련 지원, 학생 안림알리미서비스 지원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학교에 지원은 늘리고 업무는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 올해 학교지원센터 5주년으로서 역할 재정비를 위해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여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 대덕초등학교(교장 전숙희)는 2025년 7월 16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마음까지 시원하게!’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5학년도 언어폭력예방학교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의 배려 실천 활동을 통해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더운 여름철 정서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대덕관 앞에서 운영되었다. 학생회는 얼음물과 썬크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며, ‘고맙습니다.’, ‘수고했어요.’등 따뜻한 인사말을 함께 전하는 언어 예절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긍정적인 언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 3학년 최00학생은“형,누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니 내가 더 기분이 좋아졌다. 시원한 물도 받고 따뜻한 말도 주고받는 시간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전숙희 교장선생님은 “작지만 따뜻한 실천이 언어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긍정적인 언어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 한편, 대덕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