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 동명동부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7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대구 북구 백천스윔키즈 수영장에서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생존수영 교육에서는 물에 뜨는 법, 물속에서의 이동 방법, 구조 요청법 등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학생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올바른 수영 기술을 습득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명동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소중한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연수’를 개최했다. □ 이번 연수는 학교 관계자들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및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연수는 칠곡보건소 도성애 역학조사관과 동명동부초 육종화 보건교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도성애 역학조사관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학교 감염병 대응관리’에 대하여 강의하였으며, 육종화 보건교사는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교육’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전달하였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모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용인)에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 중모중학교를 방문했다. 전용인 모동면장은 모동면의 유관기관인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 중모중학교를 방문해, 취임 인사에 이어 시의 인구증가 종합시책 안내 및 인구감소 위기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스마트식물산업외 3개 과로 총 16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농업 인재 양성소로 전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용인 모동면장은 “상주시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자연 감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동면은 전국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한국 미래농업고등학교와 같은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어 인구증가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상주시 및 우리 면에서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전입지원금 등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계절감 있는 도심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열대풍 거리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화단은 상산교 일원과 천년나무아파트(8단지)~상산초등학교 뒤편에 조성되었으며, 열대 원산의 대형 초화류를 식재하여 여름철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아냈다. 이번 조성에는 칸나(적색·황색)를 중심으로, 다양한 초화류와 함께 베고니아, 알터난테라, 콜레우스 등 여름철 강한 햇빛에도 잘 자라는 식물을 다층식재로 배치해 시각적인 풍성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붉은 계열의 대형 카나는 중심 식재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측면의 소형 꽃모까지 연결되는 색상 흐름이 전체적인 통일감을 형성한다. 상주시는 이번 거리화단 조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무심코 지나치는 교량 위에서도 ‘한 폭의 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심 내 녹지공간의 경관성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상상을 주도하는 도시 상주”라는 문구가 새겨진 화분을 사용하여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도시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폭염과 고온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여름풍경을 선사하고자 이번 열대풍 거리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읍면동 단위의 폭염 대응 현장 점검 및 감시체계 확인을 위한 자체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예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 가두방송, 휴식 권고 등 계도 활동 실태를 점검하고자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안전재난실에서는 폭염 대응 실무팀과 함께 관내를 순회하며 무더위 쉼터 210개소의 운영 현황, 폭염감시원(125명)과 마을순찰대(1,368명)의 활동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무더위 쉼터 냉방기기 작동상태 및 취약계층 이용 접근성, 폭염감시원의 활동 관리 체계, 마을 방송 폭염특보 전파 체계, 폭염 취약 시간대 순찰 여부 및 시민 안내 활동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즉시 반영하고, 읍면동 맞춤형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상주시는 폭염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늘막(76개소), 북천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중이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 창의 체험, 생태체험 등 다양한 강좌들이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그림책 뮤직 테라피 △나도 숏폼 크리에이터 △곤충 생태 교실 △미술 힐링 나의 작품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어린이 낭독 교실 등으로, 총 22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참여자 모집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gc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강의 내용과 재료비 등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건강을 해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순회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으로 발생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겪는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천시는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순회 진료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순회 진료가 시행되는 곳은 아포읍 보건지소(화·목요일), 조마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지례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증산면 보건지소(월·목요일)로 총 4개소이다. 진료를 통해 한방약 처방, 침 시술,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정미)는 지난 10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이용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교육에 함께해 주신 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모전초등학교(교장 박창진) 6학년 학생 24명은 2025년 7월 9일(수) 오후 2시, 문경시의회 의원 간담회장에서 열린 「문경시의회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에 참가하여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인구교육의 실천적 의미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모전초는 6학년 학급 대표 학생들이 참석하여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문경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사전 학급 토론과 자료 조사를 통해 정책 초안을 마련하고, 시의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제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 박창진 교장은 “초등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구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 모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