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1월 11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 관내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 및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민방위 대장의 핵심 역할과 실제 재난·비상 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현직 소방관을 비롯한 실전 전문 강사 등이 참여해 더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진우 안전재난과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민방위 대장님들이야말로 실제 위기 상황에서 첫 대응자가 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장님들의 책임감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재난 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해 민방위 조직의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수)는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활동이 보고됐으며, 내년도 복지사업 방향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복지활동 확대와 취약계층 발굴‧지원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유가파출소 인근과 아파트 단지, 중앙공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박동수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나누고 돕는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에서 활동하는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임원단이 지난 11일 군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탁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군위군의 발전과 홍보를 위한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2010년 26대로 창립해 현재 230대의 개인택시가 대구 시내 곳곳에 군위군의 각종 소식과 매력을 알리는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향우회원들은 군위군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향과 호흡하고 최근에는 삼국유사 걷기대회에도 동참하는 등 군위군의 행사에 발을 맞추며 진정한 의미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임명재 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지만 마음만은 늘 군위와 함께 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군위군 홍보와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군위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의 지속적인 헌신과 활동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사회에 어떻게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
[신경북뉴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에 감천면 용호리와 무안리 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 순회 인구전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도평리 마을회관에서 추진된 캠페인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면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전입 유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구 전입 시 다양한 지원 정책 및 전입 절차 안내, 전입 혜택 홍보물 배부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 순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감천면에 전입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전입 유도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7일 포항시·울진군 일원에서 제8회 여성회 워크숍을 열고 회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회원과 시 협의회 임원진 등 31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2025년도 여성회 활동 경과보고, 행동강령 낭독 등에 이어 김용희 명예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용희 명예회장은 특강에서 “마음가짐과 품격이 40세 이후의 인생을 좌우하니, 언제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다운 바른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여성회 현안 논의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김장사업 추진 ▲젊은 회원 확충 ▲취약계층 대상 봉사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김명옥 여성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같은 날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에 참석한 뒤, 봄철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회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1월 15일 오전 10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뽐내다’를 주제로 2025 구미시'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의 의미를 체험하고 봉사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참여형 축제다. 행사는 흥겨운 난타공연으로 막을 열며,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태권도 시범, 감성보이스 가수 사필성의 무대, 올댄스인 코리아팀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열정이 어우러진 공연이 연속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 홍보·체험 부스에는 24개 팀이 참여해 초등학생 유괴 예방 캠페인,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체험, LED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부스 10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은 초·중·고생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하는 인센티브도 제공돼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자봉이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콘홀 게임, 자원봉사 OX퀴즈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이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조합 소속 90대 차량을 투입해 수험생 무료 수송 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이 봉사는 사전 예약 운행 방식으로 안전성과 신속성을 높였으며, 탑승 수험생에게는 응원 문구가 담긴 간식도 제공한다. 또한 시는 금오고등학교 등 10개 시험장 방향으로 안내 표지를 부착한 버스를 총 181회 운행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또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부름콜’을 무료로 운영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교통 편의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업계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험생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1일 정부 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강명구 의원을 만나 연초부터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박형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임미애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의 필요성과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예산실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과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국회 예산 심의가 끝날 때까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에 구미시가 중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구미~군위 간'고속도로 △'동구미역'신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구축 등이다. &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720억 원, 하반기 600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350억 원보다 약 1천억 원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구미시가 도내 최초로 시작한 대표 금융지원 사업으로,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금융기관과 1:1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해 자금 운용의 안정성과 지원 폭을 크게 넓혔다. 시는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관내 금융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했다. iM뱅크(24.9억 원), 하나은행(12억 원), NH농협(10억 원), 국민은행(7억 원), 신한은행(1억 원), 구미시산림조합(0.1억 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총 55억 원을 출연했으며, 구미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 출연해 110억 원의 재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운용배수를 지난해 기존 10배에서 12배로 상향하면서 총 1,320억 원 규모의 보증이
[신경북뉴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겨울 인문학·단기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정기과정 외에도 다양한 원데이형 단기강좌와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 된다. 강좌는 타로카드, 셔플댄스 기초, 슬기로운 금융 재테크, 나를 이해하는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좋아요 많이 받는 글쓰기 등 총 11과목 20개반으로 구성되며 총 30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단기특강은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접수, 인문학 특강은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평생교육팀 054-537-6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양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겨울 특강은 짧지만 알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