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17일‘관내 의료단체(성주군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및 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와‘의료·돌봄 통합지원 활성화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은 의료기관·지역사회 복지자원·공공기관이 연계해 퇴원환자, 돌봄 사각지대 주민에게 의료와 일상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본 사업은 지역 방문의료, 주거환경 개선, 영양식 지원 등 군민의 실질적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군민이 아플 때 돌봄 걱정 없이 회복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와 돌봄이 끊기지 않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의료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권과 돌봄의 질을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올해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과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적절성을 면밀히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또는 폐업 절차 안내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보수 실태를 점검해,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포장보수, 차선도색, 도로표지와 보도 정비 등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자체 보유 장비와 공무원 20명, 도로보수원 16명을 투입해 도로시설물 점검·보수, 배수로 준설, 각종 도로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 9개소의 차선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산불피해 구간의 도로시설물 정비와 낙석방지시설 설치·보수를 철저히 진행하여 2차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로시설을 꾸준히 개선해 쾌적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개최된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지역의 경기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관내 4,609농가가 생산한 사과를 유통하는 관내농협 등 8개 단체들이 5일간 축제장 현장에서 사과 홍보·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8개 단체들은 사과 판매보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받은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위해 준비한 사과를 모두 완판하면서 10억 원의 사과 판매 실적을 올린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뿐만 아니라, 주왕산과 축제장을 잇는 구간에는 개별 농가와 로컬푸드 판매장 등 30여 개소의 사과 판매점이 운영됐으며, 축제기간 동안 하루 평균 500만 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현장 판매 현황을 종합할 때, 축제장 안팎에서 5일간 판매된 사과 매출은 약 18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축제장에 입점한 식당, 축제장 주변 상가에서 소비한 식음료비, 그리고, 축제기간 특수를 누렸던 숙박업소의 숙박비와 교통비,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대게 좋은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접수되며, 기부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영덕 대게 10명, 영덕 복숭아 통조림 30명, 대게 어묵 30명, 백간장 세트 40명, 대게라면 밀키트 50명 등 영덕군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옥희 재무과장은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영덕의 다양한 특산품도 함께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복지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소속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이 지난 16일에 개최된 제5회 서울시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둬 지역 청소년 계발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 드론 축구팀이 참여해 기술 조작 능력과 팀워크, 전략적 기동력을 겨루는 큰 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 대회에서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초등부와 중등부가 출전했으며, 이중 중등부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간 훈련의 성과를 십분 발휘해 전국의 강호들을 꺾고 8강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교육인프라와 기술 교류에 불리한 지역 청소년들이 이룬 놀라운 성적이라는 측면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의 지원이 빛을 발한 사례라 평가된다.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의 최병인 지도자는 “아이들이 드론 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조황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드론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신경북뉴스] 2025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가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화려한 규모보다 ‘의병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살린다.’는 의미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제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의병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주처럼 가족 참여형 복합문화예술제로 재구성해 발전시킨 사례는 드물다. 특히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는 경북에서 가족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 형태로 의병 정신을 축제화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점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성주 지역 의병 후손 문중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됐다. 지난해 36개 문중이 함께했던 데 이어, 올해에는 37개 문중이 동참해 의병의 후예들이 직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전통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문중 스스로가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축제가 지역의 역사적 기반 위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축제는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많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신경북뉴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공감 의사소통 능력 개선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민원 감동 친절마인드를 제고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인앤에듀 이수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박길숙 성주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전 직원의 민원 응대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보건소(소장 박길숙)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금연 교육으로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17일(월)부터 11월 18일(화)까지 이틀간 보건소 내에서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서 약 150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교실형과 버스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실형 교육에는 창작 동화 “노스모킹을 지켜줘”를 활용한 구연 동화를 통해 유아들이 담배 연기의 유해성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어지는 노담 퀴즈를 통해 스스로 금연 지식을 복습하고 확인하도록 유도했다. 또, 버스 체험형은 노담 버스를 통해 ‘담배 몬스터 잡기’, ‘담배 마을 탈출’ 등의 놀이 미션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담배의 유해 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체험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체험형 놀이 교육을 통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기르는 것은 아이들은 물론 가정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중
[신경북뉴스]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강태욱)에서는 11월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방문하여 돼지고기 600kg (71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에서는 매년 성주군 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강태욱 지부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했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 성주지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