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5일(화) 경상북도의 선진의료 나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핵심의료인력 연수단이 의성군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6명을 포함해, 경상북도 공공의료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통역 인력 등 총 12명이 참석해 의성군의 선진 공공보건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 보건의료체계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의성군 보건소의 운영 현황 및 주요 보건사업 소개 ▲질의응답 ▲시설 견학 일정을 소화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이선희 보건소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지역 밀착형 보건서비스 운영 사례를 공유한 데 이어, 주요 진료실과 건강증진시설 등을 안내하며 현장 견학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단은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연수에 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방문은 의성군의 공공보건 서비스가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뜻깊
[울진군=신경북뉴스]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시·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유상보급 사업 추가 신청을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것으로, 1차 신청 및 접수 미달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6,500대가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다만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1688-4596)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보급성을 높이고 시·청각 장애인들의 방송미디어에 대한 정보 격차 해소와 소외 없는 보편적 미디어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8월 4일부터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여성을 위한‘열린맘임신·출산 서비스지원사업’참여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임신중이거나 출산 후 24개월 이내인 다문화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1명이 맘코치로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출산관련정보, 산후관리, 정서적지지, 병원 이용 안내 등 맞춤형 1:1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자는 무료로 진행된다. 맘코치는 이중언어 구사 능력과 출산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중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으로, 산모와 언어·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제적이고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 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복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지품면을 시작해 다음달 5일 영덕읍, 7일 축산면 등 관내 주요 산불 피해지역으로 이어지며, 진행 상황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물론 각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농업·산림·수산업 등 분야별 복구 진행 상황 △산불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폭염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앞서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투입해 실효성 있는 복구 사업과 폭염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느끼는 절실한 요구를 청취하고 복구와 대응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재민과 피해 주민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피서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말 지역을 강타한 경북산불 산불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관내 행사로, 산불 피해 극복과 이재민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초청하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축제는 산불 이재민 배려석을 마련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버스 2대를 항시 운영하는 등 세심한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어 반두잡이는 ‘물 반, 고기 반’이 될 정도로 충분한 양의 은어를 미리 공급해 누구나 충분히 은어잡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가 심폐소생술 체험과 치안 지원 등을 운영하고, 관내 민간단체와 소상공인들이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어린이 맨손잡이, 가족 물놀이장, I-net tv 스타쇼 콘서트, 거리 버스킹 공연,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장과 상호협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협업 플랫폼 ‘컨택포인트(contact point)’를 2025년 8월부터 운영한다. ‘컨택포인트’는 예술인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고 협업을 희망하는 다른 예술인(단체) 또는 기업과 바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의 예술인 포트폴리오 열람 페이지에서 ‘컨택포인트’ 버튼을 클릭하면 협업을 희망하는 예술인에게 연락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은 창작활동 지속과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해 실질적인 협업 기회 마련을 원하는 지역 예술인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예술인 간 실시간 연결을 통해 분야 간 장벽을 허물고, 예술인과 예술인, 예술인과 기업 등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들어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진흥원은 ‘컨택포인트’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포트폴리오 등록자와 협업 실적 인증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컨택포인트’는 예술인이 단순히 자신의 정보를 홍보하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오는 8월 4일(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를 방문해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구경기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FC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1로 이겼고, 7월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뒀다.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를 끝으로, FC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FC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으로,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경기는 TV조선에서 TV 중계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각각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 대구시는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및 구단 관계자를 환영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을 마련한다. 리셉션은 8월 4일(월) 오후 3시, 대구메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재탄생한 ‘영양양조장’의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별 헤는 밤 12”(발효공방1991)가 8월 4일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고도탁주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은하수별 헤는 밤 12”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최초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전통주‘감향주’의 양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막걸리이며, 우리 지역 쌀을 원료로 높은 감칠맛과 깊은 단맛을 구현했으며, 매끄럽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이번 대상 수상은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성공적 민관협력의 쾌거이며, 향후 대규모 설비투자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 지역 홍보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영향력을 이어주는 중요하고 소중한 새로운 기회’라고 말하면서“영양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더 나아가 사람 살맛 나는 강소도시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박한상)가 5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박한상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도내 970여 개 종합건설업체가 소속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재해 피해 극복, 이웃돕기 성금 등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 “최근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건설업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기 위축으
[청송군=신경북뉴스]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회장 권영선)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토사가 밀려든 우사에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청송군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도움을 되새기며, 같은 아픔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