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청송군은 총 462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 내수재해 예방시설 확충, 저수지 정비, 소규모 위험시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송하천·돈골천·밭치골천·새밭골천 등 소하천 4개소의 제방 및 교량 정비, 침수 위험이 큰 시가지의 관로 개량과 고지배수로 설치가 포함된다. 또한 송하저수지 퇴적토 준설, 홍수조절수문 설치,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치수 능력을 강화하고, 세천 등 소규모 위험시설도 함께 정비한다.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진보면 일원 1,069세대 2,138명의 주민을 비롯해 주택·상가 734동, 농경지 27ha가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종합정비 방식을 적용해 사업기간을 기존 7년에서 3년으로 단축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및 제영향평가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윤홍 부군수를 비롯한 성주3일반산업단지 설치·운영위원 등 군 관계자와 용역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용역과업내용과 산업단지 개발계획,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약 14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서 2023년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고시되고, 2024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성주군은 앞서 성주1·2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6개의 지역 내 일반산단과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농업중심에서 농업과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명실상부 도농복합형 도시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착수보고회 개최를 통해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초 경상북도에 산업단지 지정승인 신청을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하반기 부지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꿈의 오케스트라’예비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영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4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75년, 각종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비전과 꿈을 심어주었던 베네주엘라의‘엘 시스테마’를 목표로 시작됐다. 재단은 그동안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앙상블' 프로그램과 각종 클래식 악기 교육을 진행하며 '꿈의 오케스트라'를 준비해왔다.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은 그간 재단이 축적해온 아동·청소년 클래식교육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며 '꿈의 오케스트라'를 향한 의미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간 예비거점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위해 먼저 지역 내 음악교육 환경 및 수요 조사를 중심으로
								[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는 9월 둘째 주에 이뤄지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구면, 영덕읍, 영해면의 전통시장에서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주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자는 5만 4천여 명으로, 2024년 말 기준 뇌사 기증자 397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장기나 조직 기증 희망 등록제도를 안내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장기·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썼다. 강종호 영덕군보건소장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제는 생명을 살리는 귀한 선택”이라며, “우리 지역사회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영덕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경유차 2,547대에 대해 9월 정기분(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부과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차를 소유한 경우로,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이 산정된다. 자동차 매매나 폐차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발생일 기준으로 일수에 비례해 계산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계좌,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이 지속되면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해진 기간 내에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덕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문의는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는 지난 11일 더클래식펜션앤리조트 아트홀에서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와 후보군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덕군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외부 추천 이사제도는 사회복지 법인·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외부 이사로 선임하는 제도이다. 현재 영덕군에는 3개의 사회복지법인이 운영 중이며, 외부 이사 후보군 중 선임된 이사는 각 법인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시설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체는 관내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법인 이사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이사와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전문성 강화교육을 2023년부터 3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경산시니어클럽 정진석 관장을 초청해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의 이해, 외부 추천 이사제도의 이해, 외부 추천 이사의 역할 등을 퀴즈 풀이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현지 시각)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총회에서 관내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동해안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정회원 인증서(Certificate of Membership)’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0일 밤(한국시간 11일 오전)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 경북동해안지질공원 대표단은 탐방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동, 지질 유산 보전 사례 등을 소개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해맞이공원, 죽도산,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 등 영덕군 내 지질 명소의 가치가 세계 무대에 주목을 받는 자리였다. 이로써 경북동해안지질공원은 지난 4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공동체의 정회원임이 공식적으로 선포됐다. 앞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교부받은 지정서가 국제적 효력을 지닌 공식 문서라면, 이번 인증서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가 영덕군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을 환영하고 연대함을 상징하는 의미를
								[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8시30분부터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1=1’의미가 있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출근길 직원들을 맞이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상호존중 4대 과제를 실천하며‘나 때~말고 청렴 라떼’를 나누어 줌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직원은 “아침 출근길에 과장님들이 인사해 주시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며 “오늘 하루라도 동료 직원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상호 존중을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주 행정지원과장은“청렴은 소소(小小)한 것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즐거운 직장 생활이 될 수 있게 직원 간 배려와 존중이 생활화 되도록 실천에 힘쓰자.”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이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한다. 하양꿈바우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포함하여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뽐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야시장 내 꿈동 2층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함께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전통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전통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1일 대경대학교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과 지역! 함께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주제로, 올해 2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이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청년 정주 여건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은다면 학령인구 감소, 청년 수도권 유출,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도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전하며, 대학발전협의회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경산시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추진 방향 및 지역발전 연계 전략 설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추진, △임당 유적 전시관 개관,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경산 시티투어 운영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대학의 협조와 홍보를 당부하는 한편, 각 대학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