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결과 공유회인 「날빛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5월부터 의성에 체류한 청년예술가 10인이 산불 이후 지역 회복과 주민 위로를 주제로 창작한 회화, 설치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25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유회의 개막을 알리는 오픈식은 8월 4일 오후 3시,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소개, 참여예술가 소감 발표 외에도 참여 청년예술가가 준비한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관련 상세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6년째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며, 올해는 지역 청년예술가 4인(김현주, 노수현, 박진영, 한승훈)과 초청 청년예술가 6인(김지원, 박규환, 이화영, 장하윤, 정진경, 하준혁)이 참여하여 의성을 배경으로 예술활동을 펼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지난 31일 영양군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개장한 선바위 물놀이장에 방문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대상 범죄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로 진행되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며 강력한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은 “여름철 다양한 지역 행사를 기점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31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덕군=신경북뉴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9일 주요 부서장들을 대동하고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논의된 주요 사안은 지역의 재난 예방 및 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김 군수 일행은 기재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영덕군의 내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77건, 8,157억 원 규모로, 이 중 신규 사업은 43건, 3,887억 원이다. 이중 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천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35억) △영덕정수장 개선 사업(444억)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남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123억)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190억) 등이다. 이밖에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한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국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전국적 브랜드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마케팅 전략에 본격 나선다. 영양군은 7월 31일 영양군청에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영양고추 이커머스 판로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고추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매운맛, 단맛, 색깔 모든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의 특성과 오랜 재배 경험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영양고추는 캡사이신 함량이 높으면서도 깊은 단맛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요리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영양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는 선명한 빨간색과 진한 향이 특징으로, 김치를 비롯한 각종 한식 요리에서 타 지역 제품을 압도하는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한번 맛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아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라도 이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판로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속히 성장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물 제거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진군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 20명이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현장에 투입된 의원과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진흙과 토사로 뒤덮인 비닐하우스 내부를 정비하고, 쓰러진 구조물과 작물 잔해를 치우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현장을 지켜본 신안면 한빈마을 원경순 이장은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멀리서 찾아와 수해 복구에 힘써주신 울진군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희 의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회는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오는 7월 31일(목) 오후 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탄소중립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며,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지역농업 현장에서 찾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 재배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이 집약된 지역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과 농촌 고령화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와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지속 가능한 고추산업 전략’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농업단체 대표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농민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단순한 담론을 넘어 실천 가능한 정책, 기술, 유통 전략을 중심으로 한 실행형 포럼이 되어 기대를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농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그 실천을 통
[북구청=신경북뉴스]○ 이번 운동은 7월 25일(금) 침산3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5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전문 안전강사가 참여하여,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 이해와 비상시 대처방법 숙지, ▲화재 발생 시 화재 대피요령 등 생활밀착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 특히 고층 화재 위험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QR코드 영상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부하여 가정에서도 반복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 보건소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이용율을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승강기 이용이나 화재 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6월 11일,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400kg과 간식 꾸러미를 관내 농업인, 보훈가족,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총 20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는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치와 간식을 함께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로 생활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식료품을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이 서후면과 남선면에 위치한 경로당 27개소를 찾아 여름철 특별식으로 국수를 조리해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경로당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울진군=신경북뉴스]매화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24일(목)부터 7월 25일(금)까지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매화민국의 행복 탐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뒤뜰 야영은 광복 80주년 기념 경상북도교육청 특색사업 ‘독립운동길 탐방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매화초의 특색교육 <청실이와 홍실이의 방실 마실>에서 착안하여 독립운동을 테마로 기획되었다. 5~6명으로 구성된 각 모둠별로 독립운동가 선봉장인 대표 학생이 주축이 되어 단체명을 작명하고 단체 깃발을 제작하고 계몽운동가, 독립군, 교육자, 자금책 등 역할을 분담하였다. 태극기 제작, 애국가 열창, 비밀문서 작성, 암호문 해독, 고문실 탈출 등의 미션을 해결하며 독립운동 준비를 하였다. 준비를 마친 모든 독립운동가들이 모였을 때 횃불을 밝히고 독립운동 영화를 감상하며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다음날 아침에는 홍커우 공원 의거를 재연한 도시락 폭탄과 수통 폭탄을 제작하여 식사를 해결하였고, 독립 타임캡슐 봉인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1박2일의 여정을 갈무리하였다. 캠프 중 이루어진 모든 활동과 관련하여 보상 체제로 미니어처 금을 배부함으로써 국채보상운동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