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2026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 내 안동영어마을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AEV (Andong English Village) English Fair'의 참가 학생을 선착순 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2월 15일부터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게임과 놀이 기반의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총 8개의 체험수업 중 4개를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5개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영어 학습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체험 중심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방학 기간, 안동영어마을에서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12월 15일, 중앙선1942안동역에서 ‘2025 문화도시 안동 SNS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홍보와 인식 확산에 기여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운영된 문화도시 안동 SNS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원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수료했다. 서포터즈는 ▲문화도시 사업 현장 취재 ▲프로그램 사전 홍보 ▲리뷰․카드뉴스․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도시 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여 ▲활동 후기 공유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올해 제작된 콘텐츠와 주요 활동을 정리한 기록물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문화도시 사업이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협력한 온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1일 ‘2025년도 급식관리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하고,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급식 품질 관리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화상 ▲키다리상 ▲안이․동이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2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조리원 10명에게는 ▲K-급식상, 어린이집 교사 3명에게는 ▲올해의 교사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명에게는 ▲보듬상이 수여됐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136개 어린이 급식소와 49개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급식소 종사자와 어린이․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급식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경 센터장(국립경국대학교 교수)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식소의 안전과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12월 12일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과수 생산 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과 농가 수요를 반영한 과수산업 지원 정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과수농가 피해 복구 및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한 점도 평가에 포함됐다. 시는 기후변화와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품종 발굴과 대체 과수 육성,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영농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과수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과수 주산지로서, 과수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자, 관련 기관․농업인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신경북뉴스] 예천군에서는 12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0회 예천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정해일)에서 주최했으며예천군 관내 17개 분회 32개 팀, 약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정교한 타구와 치밀한 전략을 뽐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게이트볼은 연령과 체력에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 매년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지난 2019년 3월에 개관한 실내게이트볼장을 통해 계절과 날씨의 제약 없이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게이트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협동과 집중력이 중요한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취미생활로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