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8월 7일, 안동농협 본점에서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사장 권기상), 롯데백화점 상인점(점장 장윤석)과 함께 ‘애이플 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 ‘애이플’의 유통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안동농협 간의 첫 공식 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애이플 사과의 판매 및 홍보에 관한 공동 협력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 ▲지속 가능한 유통 기반 조성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애이플 사과’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안동을 방문해 맛본 사과에 대해 “원더풀(Wonderful)!”이라는 찬사를 남긴 일화를 계기로 개발된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다. 여왕의 방한 20주년을 맞아 애이플 사과가 영국 왕실로 전달되었으며, 여왕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애이플 사과는 안동농협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유통되며,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예천군이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곤충원료의 대량 생산 및 식의약품 소재화를 통해 곤충의 유통 활성화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예천군과 ㈜코리아노바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마트 설비 및 인프라 구축협력, ▲곤충 사육 기술 지원 및 곤충 소재 가공지원센터 운영, ▲R&D 생산 가공 유통 분야별 전 주기 순환체계 구축 협력, ▲곤충 관련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노바는 곤충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식용곤충 기반의 대체식품 및 바이오소재 개발에 주력하는 기술 기업으로, 2018년 창립 이후 국내 곤충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해오고 있으며 독창적인 기술력과
[안동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8월 8일(금) 오후 2시 안동의료원 본관 6층 대회의장에서 ‘2025년 제2차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화연)와 협력해 안동시 소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문형 치매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치매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강의는 안동의료원 신경과 김일곤 과장이 맡아, ▲치매의 진단부터 치료 ▲증상에 따른 대응 방법 ▲치매 예방전략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안동의료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 내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중증 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취약계층 연계 사업 등 책임의료기관 통합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치매는 조기 인지와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
[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은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신평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몰입형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은 프로그램 일정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100% 영어로 수업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글로벌 감각을 기를 기회를 얻었다. 특히 안동영어마을 본관 및 별관 건물에서 이뤄지는 수업 외에도 지역 문화 탐방 활동이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입소생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를 방문해 ‘월영야행’ 축제를 즐기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국립경국대 캠퍼스를 투어하며 도서관, 생활관, 이노메이커랩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11-14일에는 경상북도 영양군에 위치한 영양초, 영양중앙초, 일월초, 입암초, 수비초,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이 안동영어마을에 방문해 3박 4일간 숙박형 영어교육 집중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어 몰입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과 글로벌 감각 형성을 도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구급현장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119구급 VTS(Veteran Team Sharing-베테랑 구급대원 양성)’ 특수시책을 운영하며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구급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구급대원이 직접 각 구급대를 찾아가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심정지 환자 대응, 중증 외상 처치, 온열질환 대응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토론이 병행돼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2회 운영된 교육에는 90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한 구급대원은 “책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 대응은 큰 차이가 있다”며 “베테랑 대원의 경험담과 시범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훨씬 빨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대원은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바로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6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사업비로 총 1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경국대는 ▲교육혁신 ▲성과관리 ▲통합 추진 등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혁신 성과’ 분야에서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분야에서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이는 2018년 사업 참여 이래 역대 최고 등급과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성과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통합대학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교육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학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국립경국대는 차별화된 교육혁신 모델을 바탕으로, 미래지향 교육 최우수 국립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전국=신경북뉴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7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취수원 다변화, 녹조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여건을 살피고 지역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이다. 대구·경북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원 다변화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의 물관리 여건을 살펴보고, 이어서 낙동강 녹조발생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그간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대책으로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안, 안동댐 활용방안 등이 제안되었으나, 관련 지자체간 이견 등으로 현재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장관은 낙동강 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동댐과 해평취수장을 방문하여 낙동강의 대규모 산업단지 분포 등 물 관리 여건, 상수원 이용 특성, 취수장 운영 현황 등 낙동강 물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맑은 물 확보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 상황과 지역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의 녹조를 줄이기 위해 야적퇴비 수거, 비점오염저감시설 점검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취·정수장 녹조제거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호명읍(읍장 김진모)이 여름철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월포생태공원에서 ‘해바라기 페스타 - 놀면 뭐하니껴~ 월포 가보자GO -’ 를 오는 8월 13일부터 5일간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활짝 핀 1000만 송이 해바라기의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넓게 펼쳐진 해바라기 경관단지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생태관광형 여름축제로,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시기와 맞물려 진행되며 해바라기 개화 상황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연장 운영될 수 있다. 장소는 호명읍 월포리 624-4번지 일원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와 파라솔을 활용한 그늘막 공간을 조성하고, 이동식 화장실 1동과 함께 ‘양심 양산’이 비치돼 한낮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여기에 더해 15일부터 17일까지는 예천사진동우회(회장 이철재)의 주관으로 ‘방문기념 사진촬영 및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전문가의 손길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월포생태공원은 이미 해바라기 명소로 입소문이 퍼져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곤충과 여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예천군 효자면에 위치한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며,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곤충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행사장이었던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축제와 별개로 어린이 물놀이장만 16일까지 운영된다. 예천군은 2007년 곤충엑스포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생태원, 꿀벌육종연구센터, 호박벌특화센터 등을 운영하며 곤충산업을 선도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곤충과 사람,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꾸며진다.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보호자 모두가 배움과 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예천곤충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살아있는 곤충 체험이다. ‘나비천국’을 테마로 한 나비터널에서는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등 1000여 마리의 나비가 군무를 펼치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나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행사 참가자를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색다른 물놀이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준비돼있어 경북도청신도시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매직쇼, 워터 건 대전, 체험 놀이존, 보물찾기, 축하공연(걸그룹, 힙합, ED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행사 규모를 1부(14:00~17:00), 2부(19:00~21:00)로 나누어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안전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미신청분과 예비신청분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2025-bubblerun.imweb.me)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기한 내 신청이 필요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버블런 행사는 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