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근수)는12월2일경상북도교육청소관2025년도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예산안및기금운용계획안심사를실시했다. 내년도도교육청의예산규모는5조6,174억원으로전년도당초예산5조4,541억원보다1,633억원(3%)이증가하였으나,앞서,교육위원회예비심사과정에서879억이대규모로삭감되었다. 예결위원들은예산이대규모로삭감된것에대해한목소리로질타했으며,특히윤승오,이칠구,최태림위원은예산편성과정에서소통부재로영천도서관사업예산이삭감된것을예로,교육청의안일한태도로학생들에게꼭필요한예산이삭감된것에대해한목소리로질타했다. 한편,이날예결위원들은내년도예산이도내학생들의복리증진과교육환경개선을위해적절히편성되었는지날카로운질문공세를이어갔다. 김창혁부위원장(구미)은학교시설이나장비등을내구연한이도래에맞춰무분별한교체와보수작업으로예산이낭비되고있음을지적하면서,낭비되는예산을학생들의체육활동에투입하여학생들의건강한신체활동에써줄것을요청했다. 김재준위원(울진)은스마트폰과같은디지털기기의잦은사용으로학생들의문해력저하문제가대두되고있는상황에서,교육청에서추진하는AI디지털교과서사업은오히려책읽기를권장하는학부모들의노력을무의미하게만드는사업이라고질타하며,학부모들의우려가현실화되지않도록특단의대책을강구할것을주문했다. 남영숙위원(상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도의원이 지난 10월 22일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다산언론인협회와 서현일보 주최로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기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과 지자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 의원은 전국최초로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추진에 노력했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서 여성농업인, 농어업 유산, 양잠산업, 관상어산업 등 소외받던 분야의 정책개발과 지원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부문에서 경기도 이외 지방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남영숙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삼농정책을 역설하셨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높은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기고 전반기 농수산위원장 직을 수행했다”면서 “후반기에도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받들어 바르게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영숙 의원에 대한 시상은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일정으로 인해 지난 11월 21일 경북도의회를 통해 전수되었다.
경상북도의회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이동업)는11월26일부터28일까지3일간문화환경위원회소관2025년도예산안및기금운용계획을심사하여주요사업에대한사업목적,필요성이부족한사업에대해66억원의예산을삭감했다. 위원들은신규사업의타당성과수요분석,계속사업의성과평가,유사·중복사업의통폐합등예산낭비방지를위한면밀한검토와심사를진행했다. 박규탁의원(비례)은경북문화재단의글로벌문화교류예산이국내사업에분산집행되고있다고지적하며,예산집행의목적성강화를요구했다.또한다른병충해보다소나무재선충병예방에집중할것을요구했으며,경상북도실내라돈농도가전국평균보다높은상황에대한적극적인대응방안을주문했다. 이철식위원(경산)은파크골프장조성사업이단순시설설치에그치지않고이용료부과와시설관리등체계적인운영방안수립을주문했다.또한,지역여건에맞는직장운동경기부신설과종목선정을요구하고,국가적과제인슬레이트처리사업의경우실수요지역중심으로예산이효율적으로배분되어야한다고강조했다. 김용현위원(구미)은민간문화예술마중물지원사업의예산감액을지적하며,지역문화예술발전의토대를위한안정적인예산지원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또한경북관광객1억명유치목표달성을위한야간관광예산편성확대와관광상품개발을주문했다.아울러도립공원의효율적관리·운영을위한적정수준의예산확보를강조했다. 이춘우위원(영천)은경상북도체육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ESG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형동 의원과 장동혁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 기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시급성과 더불어 자연자본 공시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립생태원과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을 통해 ESG 경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으로 인해 가속화되는 생물다양성 감소가 환경과 경제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은 기업의 ESG 활동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임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종대 인하대 ESG센터장, 윤지현 국립생태원 ESG성과부장, 문정찬 국립생태원 복원연구팀장, 고휘 비주얼오디오 아티스트, 이민석 KT ESG 기획팀장, 권도혁 사단법인 좋은변화 이사 6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ESG 시대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업들의 책임과 역할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이병화 환경부차관은 “이번 포럼
도기욱 경상북도의회의원(예천)은 지난 11월29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소관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신규 지원사업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 안동의료원 도청신도시 이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강조했다. 먼저 도기욱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노인들이 식사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경로당에서 주 5일 1일3식 식사를 책임지는 경로당 어르신행복밥상 지원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범적으로 경북도내 22시군별로 1개소의 경로당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에 내년예산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사업추진에 있어서 신중하게 추진을 것을 강조했다. 시범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앞으로 전체 경북도내 전체로 확산했을 경우 4,13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에대한 예산반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추진 시 어르신,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의원님들께서는 전자투표 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 투표결과 재석 36명 찬성 17명 반대 19명으로 의사일정 제4항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박수) 갈수록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되자 학생의원들 간에 찬반 토론이 펼쳐졌고 전자투표를 거쳐 아슬아슬하게 반대표가 과반을 넘기자 학생의장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의사봉을 힘껏 내리치며 부결을 선포했고 조용하던 본회의장에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10월 25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의 모습이다. 이날은 봉화 춘양초등학교 청소년의회교실이 열리던 날로 1일 도의원 명패를 단 5~6학년 36명의 학생들이 호기심과 긴장감으로 가득 찬 눈으로 2시간 동안 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정활동을 온몸으로 체험한 순간이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의정활동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2014년에 도입하여 금년까지 10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8개 학교 4,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올해는 4월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은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은 윤철남(영양)이 선출됐음을 밝혔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시군별로 1명씩 배정된 총 21명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1명으로 구성됨에 따라 통상 9명 이내로 위원 구성하던 것을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하면서 임의 특별위원회 중 한시적으로 최대 다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현안사항에 대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 위원장 배진석, 부위원장 윤철남 △ 위원 :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배진석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위원장은 경주출신 3선 도의원으로 현재 부의장으로 역임하는 등 다수 위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11. 18.(월) 북부건설사업소, 상주소방서, 구미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소방서장은 지휘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하여 조직의 사기를 높여 이를 통해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남부건설사업소에는 시군과 충분한 업무 협의를 통해 사업 중복으로 인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예방하라고 주문했다. 북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차선도색 공사비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공사를 시행할 시 사전에 사업 대상지를 지자체와 협의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사업소 관할 지자체가 많음에 따라 그에 대한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하여 질의 후,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해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하였다. 또한 문경시 산양면에 있는 버스 승강장 공사사업이 중단된 것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사업소의 결원문제에 대하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12.(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북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율이 전국 45.7%에 비해 22.7%로 낮아, 현재 5곳만 지정된 상황임을 지적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어 경북도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성평등지수가 10년 넘게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성평등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와 관련해 상담, 컨설팅, 간담회 등 대부분의 사업이 단발성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상담원들의 급여가 낮아, 처우 개선이 시급함을 촉구하였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올해 4월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진행중이지만 이 사업이 여성정책개발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청년사업 부분을 따로 나누지 않고 통합하여 운영할 것을 지적하였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2022년 연구원의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1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현장에서 진행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연구 실적을 보면 경북도 위탁사업이 대다수이며, 위탁사업에만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책과제를 많이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연구원별 연구 실적차가 큰 점을 가리며, “업무분장과 업무량 안배에 신경써서 인력 외부 유출을 막고, 목적이 불분명한 곁가지 사업을 정리하여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연구 과제 분야가 제한적이고 제품화 비율이 낮다며, 설립목적에 맞게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을 둬야할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력 부족으로 업무 부하가 크면서도 일부 연구원의 외부 출장이 잦은데,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출강 허가 시 사전 통제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비의 활용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설립한 지 20년이나 됐는데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