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2025년 7월 17일, 예천여자중학교 강당은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로 가득 찼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 우리들의 아나바다 장터’가 이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목표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중고 학용품, 도서,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었다. 가격은 자율 책정하되, 3천 원 이내를 권장하여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유도했다. □ 특히 학급 및 동아리 단위의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물품 기획, 가격 결정, 판매까지 직접 맡아보며 실질적인 자치 경험과 책임감을 키웠다. □ 예천여중 민병도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득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과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추진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가 ‘문화예술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생활예술로 일구는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상상력과 기획 역량을 끌어내고 있다. 이달 15일과 17일 저녁 7시에 예천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정윤정 다누림협동조합 대표는 예술 중심의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을, 서은정 ㈜놀배즐 대표는 생활예술을 접목한 지역문화마켓 기획·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두 강의 모두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경험자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스스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했다. 강의에 참여한 주민들은 혼자 막연히 품어왔던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한 것들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화기획학교의 이러한 흐름은 구체적인 실현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지역 민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군민들의 기획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해보는 <생각 솟는 실험실>의 참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태국과의 합작영화 ‘삼강’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합작 프로젝트로, 영화제의 글로벌 확장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화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상업문화 도시이자 고려인 동포들의 주 활동지인 알마티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틱 드라마로, 대한민국 청년감독과 현지 고려인 4세 희극배우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과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광복 80년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역사적 기억 속에서 동포로서 느끼는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냈다. 연출은 영화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이 맡았으며, 한국의 신예배우 이주승이 각색과 남자 주인공 ‘정우’ 역을,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수석 여배우 리나탈리아 가브릴로브나가 여주인공 ‘안젤리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작품은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협조와 지원 속에 현지 로케이션을 마쳤으며, 촬영 종료와 함께 현지 언론인 간담회 및 제작발표회를 통해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키르기즈 한인일보 등 중앙아시아 주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하고, 동시에 소비쿠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계획 발표 전일인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지급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예천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어 추가지급액 3만원으로 ▲일반 군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 지급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예천사랑상품권(모바일, 지류형, 카드형)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예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앱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내 평일 오전
[예천군=신경북뉴스]□ 풍양중학교(교장 이용희)는 7. 16.(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동시환경교육센터의「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은 내가 그린 미래, Green job을 찾아서(Green job으로 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실시하였다. 먼저 Green job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을 들으면서 Green job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으르 가졌다. 그리고 기후위기와 관련된 Green job의 종류에 대하여 생각해 본 후 Green job과 관련된 진로계획을 세워보았다. 그 후 Green job과 관련된 조선 왕실의 정원 만들기를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김현오)는 2025년 7월 16일,‘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교사와 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삶과 미래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한 학생은 “앞으로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서 학교에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예천남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가진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예천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아동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위기 개입에 효과가 검증된 인지행동놀이치료(CBPT) 및 마음챙김기반중재(MBI)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습과정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위기 학생 담당 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지자체를 기업처럼 경영해야 합니다. 저는 영업부장이고, 공무원들은 직원이며, 군민은 주주입니다." 최근 TV 대담프로그램에서 한 김학동 군수의 말에서 '주식회사 예천군'이라는 표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공공행정에 기업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 새로운 공공행정의 추진모델 '주식회사 예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종종 기업경영 방식을 언급하지만, 실제로 이를 체계적으로 도입해 성과를 내는 사례는 드물다. 그런 점에서 민선 8기 3년차를 맞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주식회사 예천군' 운영 방식은 눈여겨볼 만하다. 김 군수는 행정을 공익비즈니스로 접근하며, 과거 공직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실적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형식과 절차를 지키되, 결과 중심의 행정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취임 후 김 군수가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조직문화 혁신이었다. 경직된 수직적 조직을 유연한 수평적 조직으로 바꾸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주인의식을, 군민들에게는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접근법이 특징이다. ▲숫자로 증명된 성과,
[예천군=신경북뉴스] "지자체를 기업처럼 경영해야 합니다. 저는 영업부장이고, 공무원들은 직원이며, 군민은 주주입니다." 최근 TV 대담프로그램에서 한 김학동 군수의 말에서 '주식회사 예천군'이라는 표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공공행정에 기업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 새로운 공공행정의 추진모델 '주식회사 예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종종 기업경영 방식을 언급하지만, 실제로 이를 체계적으로 도입해 성과를 내는 사례는 드물다. 그런 점에서 민선 8기 3년차를 맞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주식회사 예천군' 운영 방식은 눈여겨볼 만하다. 김 군수는 행정을 공익비즈니스로 접근하며, 과거 공직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실적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형식과 절차를 지키되, 결과 중심의 행정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취임 후 김 군수가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조직문화 혁신이었다. 경직된 수직적 조직을 유연한 수평적 조직으로 바꾸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주인의식을, 군민들에게는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접근법이 특징이다. ▲숫자로 증명된 성과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4일 개최한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3건의 신규 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운영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예천의 내일을 위한 투자’, ‘명품교육도시 예천’ 실현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3개 사업은 모두 관내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사업으로, 그간 우수한 성과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으나, 향후 국·도비 지원 중단으로 지속성 확보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2028년부터 이들 사업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전환하여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교육발전 특구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예천읍과 호명읍, 2개소의 캠퍼스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용 중심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정된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