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가 4월 한 달 동안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민이 소유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은 천북면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000마리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백신과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빠른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반려견은 매년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외출 시에는 목줄 착용과 배설물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또한,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의무이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을 하면 유실 시 보호자 확인이 용이하다. 최권섭 경주시 축산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차단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이미 접종이 시작된 만큼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i-SMR 경주 유치 설명회 및 전문가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사)한국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가 주관했다. i-SMR의 기술 개념, 안전성, 글로벌 동향, 공모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 등이 설명회에서 다뤄졌다. i-SMR은 기존 원전보다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주가 원자력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i-SMR 유치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i-SMR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경주가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설명회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경주 발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i-SMR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립도서관이 제62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1주간 이어지며, 도서관법 제42조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이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마련된다. 올해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본관을 비롯해 송화, 중앙, 칠평, 감포, 단석, 꿈마루 등 7개 도서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도서관에서는 공연, 체험, 전시, 도서 대출 이벤트,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서관별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모든 도서관에서는 ‘연체자 해방’과 ‘두배로 데이’ 등 공통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한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시립도서관 사서팀에서 받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
[신경북뉴스]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제9회 정기연주회 ‘춘정’을 30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신라시대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처용무와 의식무를 통해 고대 신라의 장엄한 공연 문화를 재현하고,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 협연, 특별출연이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 이를 통해 공연은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의 기록을 바탕으로 창단된 단체로,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전통 예술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단체만의 예술적 정체성이 두드러질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은 5,000원, 단체는 3,000원에 제공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에서 안내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라의 전통 선율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 소속 공무원이 보훈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재석 주무관은 지난 3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최 주무관은 경북지부 경주시지회에서 보훈단체 업무를 맡아 유족과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시설 정비 분야에서는 무공수훈자 전공비에 누락된 회원의 훈격과 이름을 새로 새기고, 퇴색된 비문을 다시 칠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2023년 도입된 ‘보템 e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매주 여러 차례 지회를 방문해 매뉴얼 교육과 운영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 밖에도 경주시지회의 2026년도 예산 증액이 하반기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윤정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주시지회장은 “경주시지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최재석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리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치라며,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
[신경북뉴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맞아 인문학 강좌 ‘황룡사 더보기’를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연다. 이번 강좌는 신라 왕경의 국가사찰이자 호국사찰로서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유산적 의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4월, 5월, 6월, 8월, 10월에 각각 한 차례씩, 총 다섯 번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황룡사 창건의 역사, 금당과 사원 건축, 목탑과 불탑 양식, 벽화와 불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역사, 미술사, 건축사, 불교조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황룡사의 창건 의도, 신라 화가 솔거와 벽화 ‘노송도’, 금당의 구조, 동아시아 불탑 양식 속 황룡사 목탑의 의미, 장육상과 불교 존상 구성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룬다. 참가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관계자는 “황룡사는 신라 문화의 정수와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대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경북뉴스]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상징하는 성화가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되어 안동과 예천으로 봉송됐다. 채화 행사는 2일 오전 11시 경주 토함산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채화에 앞서 고유제가 거행됐으며,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조석현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과 신용승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종헌관 역할을 맡아 도민의 화합과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채화된 성화는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등 10명의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를 지나 차량으로 안동까지 옮겼다. 이후 안동 임청각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각각의 불씨가 합쳐졌으며,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경주시는 30개 종목에 9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종합 4위를 목표로 경쟁에 나선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도민 화합의 상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주 선수단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일 힐튼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과 한국외국기업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을 초청해 투자환경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주의 전략 산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외국인 투자 유치의 관점에서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럼에서는 경주시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과 자동차부품, 에너지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기업 지원정책,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알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투자 환경 브리핑, 기업 지원 정책 안내, 산업 현장 시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경주의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분야에서 경주 지역의 특화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실질적인 투자 협력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경주의 투자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상반기 현장체험학습을 대비해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위탁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블렌디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59명으로, 7시간의 사전 원격 이론 수업과 7시간의 대면 실습 교육을 각각 이수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의 역할, 재난 및 수상·교통안전교육 등 이론과 더불어, 다양한 응급상황 사례별 신속한 대처법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또한 2025년 개정된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주요 변경 사항, 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방법, 여성 환자에 대한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뇌졸중 의심 환자 응급처치 요령 등도 안내와 실습을 통해 다뤄졌다. 황영애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적 대응과 신속한 대처 요령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라고 강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공공부문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10%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절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청사 내에서 냉난방 가동을 민원실과 복지공간을 제외하고 제한하며, 복도와 화장실 조명도 절반으로 줄였다. 퇴근 시에는 대기전력 차단장치 사용을 의무화하고, 청사 경관조명과 전광판 운영시간 역시 단축하는 등 즉각적인 절감 방안이 병행되고 있다. 차량 운행 부문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 5부제는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며, 경주시 공용차 145대와 직원이 운행하는 10인승 이하 승용차 등 공무원 차량과 관용차가 포함된다. 기존에 제외됐던 경차와 하이브리드차도 이번에는 대상에 포함됐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으로 운행이 제한된다. 다만 임산부, 장애인, 유아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긴급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직원 차량은 예외로 두고 있다. 경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 차량에도 5부제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청사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