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새마을회는 23일 오수파크골프장 인근 금호강변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강변 경관을 되살리고, 청정한 영천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및 임원 60여 명은 오수파크골프장 인근의 주차장과 산책로 등 강변 곳곳을 돌며 플라스틱 용기, 음료수 병, 담배꽁초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세현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자발적인 봉사 덕분에 영천의 하천과 산책로가 점점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지역의 자연을 지키는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이어가며 함께 만드는 ‘깨끗한 영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금호읍 원제리와 은해사 일원에서도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오는 27일에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살리기 운동을 이어갈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111개소에 지적도근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주요 지점마다 설치하는 측량의 기초 기준점으로, 삼각점·삼각보조점·도근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고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황조사와 신규 설치를 병행해 이달 17일 성과 고시까지 완료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영천시에는 ▲삼각점 33점 ▲삼각보조점 78점 ▲도근점 3,652점으로 총 3,763점의 지적기준점이 구축됐다. 시는 지적기준점이 없어 지적측량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신설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기준점 신설과 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측량성과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치된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망실 또는 훼손된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거나 폐기함으로써, 측량 지연이나 토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0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프로그램의 마지막 강연 및 수료식을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박물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문학을 통한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마련된 공모사업이다. 전국의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삶과 공동체를 위한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2025 박물관 지혜학교는 ‘철학, 역사를 묻다. 역사의 굽이에서 철학을 읽다’를 주제로 총 12회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의 역사와 철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 주제가 다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6명이 수강 신청했고, 이 중 80% 이상 출석한 37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개근 수강생 4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강연 후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수료식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10월 22일 의성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회 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도내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들이 참석해 문화관광해설사 복무 사항 점검과 2026년 운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지역의 홍보대사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 문화관광해설사회 김태성 회장은 “활력 넘치는 의성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의성의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알리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천연기념물 및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된 ‘제오리공룡발자국’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관광도시로 계속하여 발돋움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 도모를 위해 오는 10월 25일 안계전통시장에서 ‘안계夜놀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계夜놀자!’는 지난해 제3회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와 연계해 안계면 전통시장과 행복플랫폼 일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안계전통시장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의성군 자체 행사인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와 병행 개최되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부터 안계행복플랫폼 1층 입점 점포와 주민 단체가 마련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저녁 시간대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민요와 난타 공연, 초청 가수의 트로트 무대, 오봉산 품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일반인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8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정기 점검 이행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으며, 그 외 기관에도 AED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도 포함되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특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응급처치뿐 아니라 식중독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88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군민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가을 추수철을 맞아 ‘염매愛 별밤야시장’행사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염매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의성중앙공원 야간콘서트’와 연계하여 추진되며, 의성군과 염매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염매愛 별밤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염매시장 내 13개 점포의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맥주 빨리 마시기, 넌센스 퀴즈, 목소리를 높여라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공연, 가야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 그리고 방문객을 위한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염매시장 강대기 상인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염매시장을 찾아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10월 21일 열린 ‘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사양관리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한우경진대회’는 매년 경북 지역 우수 한우를 선발해 사양관리 기술 향상과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며, 외모·혈통·품질·체형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통해 우수 한우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6개 부문(출품 5, 시군 1) 중 의성군은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 △경산우(3부) 부문 최우수상 △통합 최우수 한우에 수여되는 그랜드챔피언까지 출품 3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종합평가로 선정되는 시군시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의성 한우의 탁월한 품질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축산농가의 꾸준한 사양관리 개선과 고품질 한우 생산 노력, 그리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어우러져 이룬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가와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912년 창건돼 113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의성 관음사(주지 자원(慈遠)스님)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은 총 10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게 됐다. 관음사는 1912년 고운사의 도심 포교당으로 출발해 의성 지역의 불교 포교와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유치원 설립을 비롯해 초등교육, 야학 운영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 활동을 펼치며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광복 이후 고운사에서 독립해 현재의 관음사로 개명한 뒤에도 포교당 시절의 정신을 이어받아 신도회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축제 참여, 불우이웃 성금 기탁 등 현재까지도 사회적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통사찰 지정은 관음사가 오랜 세월 의성에 뿌리내린 불교 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향후 보존·계승해야 할 문화적 중요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관음사 자원 주지스님은 “이번 전통사찰 지정은 선대 스님들과 관음사 신도, 그리고 의성 군민이 함께 지켜온 신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의 등불을 밝히며 지역사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0월 22일 호국동산 내 한국전쟁의성전몰장병위령비 앞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한국전쟁 전몰군경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이번 추모제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보훈·안보 단체장, 기관·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전몰군경 1,415위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추모제는 제례, 헌작,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에는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김점락 전몰군경유족회장, 종헌관에는 정재범 육군3260부대 5대대장이 맡아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추모사는 유족대표가 직접 낭독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