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박선하)는제350회임시회기간중인10월10일(목)경상북도복지건강국,지방시대정책국,경상북도교육청정책국으로부터2024년도주요업무보고로올해첫특별위원회활동을시작했다. 이날업무보고자리에서위원들은장애유형별,연령별등여러관점에서장애인이겪는현실적인어려움과교육기회에대한접근법과대안을모색하는등장애인과비장애인의사회적인식격차를해결하기위한방안들을집행부관계자와함께모색했다. 김용현의원(구미)은어린이집,유치원등장애아동을직접다루는현장종사자들은장애아동교육과관련하여여러가지애로사항이많으며,장애아동들을돌볼수있는특수학급을많이늘리고장애인교육지원관련예산증액의필요성을강조하였다. 윤종호부위원장(구미)은23년하반기기준장애인고용률이전국평균인34%보다경북은23.1%로현저히낮아이에대한원인분석과그에따른고용률을올릴수있는방안이필요하며,장애학생수대비특수학교정원수는80~90%밖에미치지못해특수학교에가고싶어도못가는경우가발생하여이를해결할수있는방안을검토할것을주문하였다. 박선하위원장(비례)은장애인고용률을근본적으로올리기위해선정규직이아닌기간제근로자를늘리는방법과같은공공에서의일자리창출이아닌민간기업에서일자리를창출하도록유도해야하며,현재진행중인장애인취업지원관련사업들에대한전반적인재검토의필요성을지적하였다. 김진
경북도의회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연규식)는제350회경상북도의회임시회첫날인11월10일(목)에제2차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개최했다.이번회의에서는독도수호를위한다양한방안과현안에대해심도있는논의가이루어졌다. 김대일위원(안동)은국내에서독도를홍보하는것도중요하지만,해외에서독도가대한민국영토임을알리는것이더욱중요하다고말하면서,국제사회에서독도인식제고를위해해외에주재하는한국어어학원또는문화원과연계한홍보행사등을주문했다. 서석영위원(포항)은독도의날을국가기념일로지정하자는일부단체의움직임에대해국내외에미칠영향을신중히검토할것과AI시대에국제적명확성을위해독도를「대한민국땅」으로명확하게지칭할것을주문했다. 남진복위원(울릉)은한일간민간교류의중요성을강조하면서한일역사문화연구회같은단체와의교류를통해일본내에서독도에대한올바른인식을확산시킬수있으니,한일공동학술세미나의정레화및지원확대를주문했다. 연규식위원장(포항)은독도에대한새로운사실발굴도중요하지만기존자료를활용한효과적인교육과홍보가필요하다면서,늘봄학교등을통해초등학생에게독도관련다양한체험학습을제공한다거나,독도전문해설사양성및활용을통한일반시민대상교육강화등을주문했다.마지막으로독도재단사무총장의긴공백을지적하며,조속히사무총장채용을마무리할것을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 의원(국민의힘, 청도)이 24년 10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지역사회 내 청렴성과 투명성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렴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상북도의회가 부패방지의지와 부패방지노력의 결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의회 중 1등급 달성에 이은 쾌거이다. ‘청렴인상’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경쟁력 및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선희 위원장은 그동안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청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직무관련 부패방지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던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경북도와 교육청 전체 예산을 총괄하며, 명확한 청렴성을 바탕으로 특정 이익집단이나 사적 이익을 위해 예산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배분과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부패방지는 물론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후반기에 기획경제위원장
경상북도의회건설소방위원회소속최덕규의원(경주2,국민의힘)은10월10일(목)열린제350회경상북도의회임시회에서▲소나무재선충병수종전환및피해목재활용방안▲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유치지역지원사업일부예산문제및사용후핵연료관리부담금이자수익경주시환원▲쌀과잉생산문제▲이주배경학생교육패러다임전환까지경상북도의주요현안을심도있게다루며이철우도지사와임종식교육감에게해결책을제안했다. 먼저이철우도지사에게소나무재선충병문제를언급했다.현재경북도내에서확산되고있는소나무재선충병피해가전국에서가장심각하다는점을강조하며,방제예산투입에도불구하고확산이계속되는문제점을지적했다.최의원은“현재소규모로발생하던재선충병이최근에는밀집형태의집단피해로확산되고있다”며,기존의방제방식에대한재고가필요하다고주장했다. 최의원은전문가들의의견을인용해,앞으로기후변화로인해소나무가생육하기어려운환경이조성될것이라는점을강조했다.그는"방제만을고집하기보다는수종전환과혼효림조성등의장기적인대책이필요하다"고밝혔다.또한,소나무재선충병에감염된피해목을목재펠릿,톱밥등으로재활용하는방안을적극검토해자원화할것을제안했다. 이어경주시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유치지역지원사업과관련된문제를제기했다.경주시에중ㆍ저준위방폐물처분시설이유치된배경과유치지역에제공된다양한인센티브를언급하며,"유치지역지원사업중일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는 10일(목) 11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이번 연구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발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면밀한 출생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상북도의 현실에 맞는 효과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연구진에 요청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신성철 교수(경북과학대학교)는 국내외 저출생 정책과 인구 추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출생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배진석 부의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타 광역자치단체의 특수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요청했다. 또한, 정근수 의원은 복지예산의 증가에 비해 출산정책 예산 편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한석 의원은 미혼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사업을 대구시 단독으로 군위군 우보면에 추진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플랜 B’ 주장에 대해 경상북도의회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는 경북과 대구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지난 수년간 함께 추진했던 사업을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리는 주장으로, 법적으로도 대구시(군위군)가 유치신청을 철회할 경우, 차순위 후보지인 군위 우보면의 단독 유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신공항 사업은 극심한 항공기 소음으로 시민 재산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구공항을 외곽지로 이전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오랜 숙원사업에서 비롯되었다. 공항은 대표적인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대구에서는 이전지를 찾을 수 없었으나, 소음문제를 떠안고서라도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주민의 염원으로 의성과 군위로의 이전이 추진되었으며, 공항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키는 등 민주적 절차와 진통 끝에 의성과 군위로 입지가 최종 결정된 것이다. 대구는 경북도와 경북도의회의 통큰 결정으로 공항 소음문제 해결과 행정구역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당초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만이라도 의성에 입지시키고자하는 주민의 정당한 요구를 ‘이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7일(월) 본회의장에서 칠곡 약목중학교 학생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칠곡 약목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박규탁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계절별 등교시간 조정 ▴학교 앞 교통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교실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내 환경보호에 관한 조례안 ▴교내 다문화 차별금지를 위한 건의안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 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선거에 김경지 민주당 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당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가 본격화 되면서 부산에 연고를 둔 지인 찾기에 들어가는 한편, 1일부터 선거일인 16일까지 도당 당직자와 지역위 당원들이 선거지원을 위해 현지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1일에는 영천청도, 상주문경지역위 당원들이 현장지원에 들어갔으며 2일 구미을, 4일 경산시, 5일 의성청송영덕울진, 6일 포항북, 기초의원원내대표협의회, 7일 고령성주칠곡, 8일 경주시, 구미갑, 9일 구미을, 포항남울릉, 11일 안동예천,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회가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당은 선거 전 주말인 12일과 13일을 ‘경북도당 금정구청장 김경지 후보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13개 지역위원회 전체가 집중유세에 참가하는 등 승기를 잡기위해 총 결집할 예정이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구청장 보궐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다가올 지방선거 승리의 향배를 가를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경북도당 당원 모두가 나서 보궐선거 승리를 이끌고 나아가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경북 민주당이 대승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11월 제351회 정례회 기간중에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는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 제보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운영되며,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2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되었다. 제보방법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이메일과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줄 계획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청(사업소 포함),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경북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 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불황시기 극복과정, 조선업도약센터의 사업현황 및 실적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등 조선업 구인난 개선을 위한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지방소멸의 문제에 직면한 경상북도에도 유사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경상북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지방소멸 문제 극복 정책에 대해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