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영천별아마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 시설물을 활용한 현장 체감형 홍보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늘농촌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신녕면 일대 약 10km 구간에 위치한 전신주,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 500여 곳에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와 함께 영천별아마늘 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시설을 정비하는 차원을 넘어 도로 전체가 브랜드 홍보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영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막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며,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생활 밀착형 홍보로 인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마늘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녕면 주민들은 거리의 불법 광고물이 정비되면서 환경이 깔끔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전신주에 붙은 불법 광고물 때문에 지저분해 보였는데, 이번 정비로 거리 분위기가 훨씬 깔끔해진 것 같다"며, "영천마늘까지 함께 홍보된다니 지역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운전하면서 반복적으로 보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도리원문화센터 내에 현대화사업소 현장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의성군 부군수, 상하수도사업소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 경북지역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담회와 함께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한 상수관을 체계적으로 교체해 누수 발생을 줄이고, 수돗물 공급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3차 사업에서는 금성, 가음, 봉양, 구천, 단밀, 안계, 다인면 등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누수 탐사, 관로 교체, 유지관리 등 유수율 향상에 중점을 둔다. 현대화사업소 개소를 계기로 의성군은 금성면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노후관로 교체를 추진하며,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대화사업소 개소를 통해 사업 추진의 거점이 마련된 만큼,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관망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의 추가 입국을 진행했다. 의성군은 이번 근로자 입국이 농가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입국 당일, 의성군보건소는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하는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농협 의성군지부와의 협력으로 근로자 개별 통장 개설도 지원해 현장 적응을 돕고 있다.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이행, 인권 보호, 3대 의무보험 가입, 체류 준수사항 등 필수 교육이 실시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고용주 책임성 강화가 동시에 추진됐다. MOU 단체 입국 방식으로 3월 한 달간 121명이 입국을 완료했으며, 4월에는 229명, 5월 86명, 6월 이후 51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도 221명이 추가 입국해 상반기 내 총 708명이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리가 농가 경영 안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자 산림재난방지법 위반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의성군은 산림 분야 불법 소각 단속에서 33건(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300만원)과 비교해 적발 건수와 금액 모두 크게 늘었다. 환경 분야에서도 지난해 3월까지 적발 사례가 없었으나, 올해는 20건(760만원)으로 단속이 확대됐다. 의성군은 단순 계도에서 벗어나 위반 행위에 대해 예외 없이 처벌하는 등 불법 소각 근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약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산림 내 화기 취급 등은 엄격히 금지되며, 1차 적발만으로도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성군은 봄철 대형산불대책기간(3.14.~4.19.)과 청명·한식 성묘철을 맞아 산불 취약 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입체 단속도 이어가고 있다. 읍면 마을순찰대 자원을 동원해 성묘객이 많은 취약 시간대(10~12시, 일몰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도동어울림센터에서 '2026년 의성 마을TV기자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지난 3월 26일에 열었다. 이 교육은 3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성군 내 마을 주민 1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촬영법과 콘텐츠 업로드 실습이 이뤄졌고, 마지막 날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시사회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을 미디어 활동의 기반이 다져졌다. 주민 참여형 미디어인 마을TV기자단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4기째를 맞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료식에서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마을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TV기자단이 지역 소통의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동진료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협력하여 정신건강 전문의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1:1 상담과 진료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약 처방도 진행하며, 재난 이후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가 목적이다. 이동진료에서는 한의과, 치과 진료뿐 아니라 치매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의성군 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곳에서 이동진료가 진행됐으며, 18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46명, 한의과 진료 161명, 치과 진료 46명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치매 및 우울 검사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동진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이 멀어 진료받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과 진료를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김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치매 환자 실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3월 26일 의성읍 철파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진행했다. 의성군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지역주민 60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읍·면 보건복지팀, 치매안심가맹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대응 체계 구축에 힘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실종 상황을 가정한 상황극 및 실제 대응 모의훈련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배회자 발견, 보호 및 신고, 관계기관 인계 등 단계별로 직접 대응 절차를 익혔다. 경찰, 소방, 치매안심가맹점 등 각 기관은 실종 신고 접수, 응급처치, 보호 조치 등 역할을 실제 상황에 맞춰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에 앞서 3월부터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기관과 간담회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 환자 실종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신속하게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봄철을 맞아 도로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 청소차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대형 노면 청소차 1대와 사인카 1대를 투입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의성읍 내 6개 주요 도로 구간에서 순환 작업을 실시한다. 청소 대상 구간은 북원오거리에서 중리회전교차로, 중리회전교차로에서 우성아파트, 우성아파트에서 의성우체국, 의성역에서 남부농협, 북원오거리에서 의성교육지원청,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화생당까지다. 의성군은 겨울철 제설작업 후 남은 모래와 노면에 쌓인 슬러지를 제거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여름철 장마로 인한 우수관로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6월 사이 추가적인 노면 슬러지 제거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면 청소차 시범 운영을 통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시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총 23건의 안건 중 13건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7건은 추가 검토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 시정 운영에 관한 3건의 보고안은 종결 처리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들도 이번 회기에서 연이어 통과됐다. 권기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 차원에서 '새내기휴가'와 '직원 생일 휴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상호 의원이 대표로 내놓은 '영천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호 종료 청년의 자립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김종욱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농산물 공급과 농업인 판로 확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규정했다. 김선태 의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마감하며,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신경북뉴스] 영천시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9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농업대학 포도과정 입학식을 열고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개설된 포도과정은 최근 포도 가격 하락과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신품종 전환 기술 습득과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대응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교육은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15회 70시간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정에는 국내 포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품종 특성, 재배법, 품질 향상을 위한 토양·병해충 관리, 그리고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기수의 여성 농업인 비율은 48%로,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영천 포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70시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영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