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정응봉·정진화· 홍주일 선생을 선정하였다. 청도 출신의 이정희(李庭禧) 선생, 영주 출신의 정응봉(鄭應鳳) 선생, 예천 출신의 정진화(鄭鎭華) 선생과 대구 출신의 홍주일(洪宙一) 선생은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며 만주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하였다. 1915년 조직된 대한광복회는 의병계열과 계몽운동계열이 합쳐 발전 하였다.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 전국단위로 활동하던 규모가 큰 단체였다. 이들은 주로 독립군 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정응봉 선생이 운영하던 대동상점은 자금 조달과 비밀회의 장소로 제공되었다. 1990년 정부에서는 이정희· 정진화·홍주일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1998년 정응봉 선생에게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4-H연합회(회장 황보록)는 이달 7일 오후, 관내 감천면 마촌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공동으로 경작하는 농지)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수확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포는 지난 3월 회원들이 직접 감자를 파종하고 정성껏 가꾼 결과물로, 이날 수확한 감자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황보록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정성껏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4-H연합회는 지난해 현장학습, 관내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공동 과제포 운영을 비롯해 4-H 야영대회, 청년농업인 온라인 스토어 구축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석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벼 생육후기 도복경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30∼40일이 경과하고 포기당 유효분얼 가지가 20본 정도 확보되는 시기에 실시한다. 특히 예천군의 주력 품종인 ‘미소진품’은 최고품질 벼로서, 키가 크고 도복에 취약해 중간 물떼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중간 물떼기 적기는 7월 10일 전·후이나 충분한 가지 확보 시에는 즉시 실시하며, 최소 5∼10일간 논바닥에 금이 갈 정도로 논을 말려줘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충분한 유효가지 확보 전에 일찍 실시하면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출수 때까지 물을 2∼3일간 걸러대면 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간 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도복이 방지되며 생육 후기까지 양분과 수분 흡수를 좋게 한다”며, “담수상태에서는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온실가스(메탄)가 발생하는데, 중간 물떼기 실시는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시켜 저탄소 농업 실천에 기여하니 많은 농가에서 관심갖고 꼭 실천해 주
[예천군=신경북뉴스]□ 풍양초등학교(교장 김익한)는 7월 4일(월)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연계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하였다. 본교 특색교육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ESG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로,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 저학년 학생들은 동물볼토피어리와 모스캔버스 조명 만들기를 하면서 수태, 스칸디아 모스와 같은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하였다. 또한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토피어리, 공기정화와 탈취의 효과가 있는 모스를 알고나서 조경 디자이너, 식물 예술가, 환경 교육자 같은 직업도 배웠다. □ 고학년 학생들도 천연 염색 티셔츠를 만들어 봄으로써 환경을 오염시키는 염료가 아닌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가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은 숯부작이라는 전통원예 체험을 통해 숯이 공기정화, 습도 조절, 탈취, 전자파 흡수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배워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되었다. 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 예술가, 천연염색 전문가, 생태 복원 전문가 같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김익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는 미래 직업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7월 4일(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금융소비자’를 주제로 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수업에서는 은행의 역할, 체크카드의 개념 및 사용 방법, 이자의 개념 등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실용적인 금융 지식이 소개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예시를 통해 금융소비자로서의 첫걸음을 배웠다. □ 체험에 참여한 6학년 권지율 학생은 “평소에 체크카드를 쓰면 현금을 쓸 때 보다 돈을 쓰는 느낌이 덜했는데, 앞으로는 체크카드로 소비를 할 때에도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 예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음달 9일 오후2시,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칼의 노래」, 「남한산성」,「하얼빈」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 작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 나는 몇 가지 일들’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회장 권오휘)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아카데미 ‘인문학 숲길산책’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전국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존 리 금융가, 9월 6일에는 나희덕 시인, 9월 20일에는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인문학 강연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용문면 하금곡2리, 감천면 장산2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면 향석2리, 감천면 수한리, 지보면 상월리,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읍 갈구2리, 지보면 마산리, 풍양면 공덕1리, 효자면 사곡리, 은풍면 은산1리, 감천면 벌방리, 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 등 8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하금곡2리와 감천면 장산2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축대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 철거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의 제자 성주경 씨가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분야의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사람이며, 전수교육 주체는 활의고장 예천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다. 무형유산 이수자는 궁시장 명인과 무형유산 보유자가 되기 위한 초입길로 통한다. 보유자 김성락 씨와 이수자 성주경 씨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공개행사’는 예천박물관에서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활의 고장 예천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전승활동으로 빛을 보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예천의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미래 무형유산 가치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성태)는 7월3일(목)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호명읍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수확 체험을 진행하였다. □ 이번 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블루베리 농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열매를 수확해보며 자연과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감사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조심스럽게 열매를 따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 체험에 앞서 블루베리의 특징과 생김새 알아보기, 블루베리를 먹는 다양한 방법과 열매 고르는 요령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등의 사전 활동을 통해 유아가 체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권OO 유아는 “제 손가락이 보라색이 됐어요. 저도 이제 블루베리에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예천군=신경북뉴스]지보초등학교(교장 정점자)는 7월 4일(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전국적 릴레이 활동이다. 지보초등학교는 인구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점자 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보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예천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