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허세영)은 7월 31일(목) 유치원 달님반 교실에서 ‘너희들은 꽃이야’ 부모님과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2025 특색 있는 교육과정 <몸짱맘짱 프로젝트> 중 가족과 맘짱DAY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끼리 앉아 서로 꽃향기를 맡고, 꽃말을 알아보며 오순도순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꽃바구니를 만든 후 고마운 가족에게 감사 편지로 사랑을 표현하였다. 이 날 체험에 참가한 달님반 임○○는 “엄마, 아빠랑 유치원에서 만나니까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변○○는 “이 꽃바구니는 식탁에 둘 거에요. 알록달록 색깔이 예뻐요.”라며 체험을 함께한 소감을 드러냈다.
[예천군=신경북뉴스]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2025학년도 1학기‘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이해를 증진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 활동과 실습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실시되었다. ▣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설계 캠프 운영 7월 11일(금)에는 「나답게, 나만의 나를 찾는 진로캠프」를 주제로 전교생 대상 온종일 진로캠프가 운영되었다. 본 캠프는 다중지능 이론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내 인생 브랜드 만들기’,‘DO·BUY·BE 인생 목표 설정’,‘꿈을 이루는 긍정문 작성’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강점, 가치관을 돌아보며 삶의 방향성과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해부학 연구원 직업 체험으로 의료 분야 진로 탐색 7월 16일(수)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부학 연구 직업 체험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해부학 연구원의 역할과 준비 과정,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전망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 및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로 인한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집중 검진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 신규 진입자 등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큰 계층이다. 검진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직접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관내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협조를 부탁드리며, 치매 조기 검진과 집중관리를 통해 돌봄 취약계층을 철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9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6월 11일,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400kg과 간식 꾸러미를 관내 농업인, 보훈가족,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총 20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는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치와 간식을 함께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로 생활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식료품을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이 서후면과 남선면에 위치한 경로당 27개소를 찾아 여름철 특별식으로 국수를 조리해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경로당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내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예천군과 안동시의 특색을 잘 담아낸 작품을 주제로 엠블럼 17점, 마스코트 11점, 포스터 9점, 슬로건 145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가 이해도, 예술성, 창의성, 상징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하여 4개 부문에서 총 12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12점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각 부문 최우수 1개, 우수 1개로 부문별 2개 작품이고, 슬로건은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로 6개 작품이다. 엠블럼(대회상징표) 당선작은 안동의 낙동강 상류 맑은 물을 표현했고, 예천의 아름답고 청정한 산을 상징해서 스포츠로 단결하고 미래를 향한 역동성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양 시군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경북도민 화합이라는 체육대회의 상징적 의미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포스터는 안동 하회마을과 예천 회룡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30일 오후 5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최근 한미 통상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며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중단 및 농업 주권 수호 촉구 성명서’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미국 측은 사과, 쌀, 쇠고기,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검역 완화와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국내 농업 기반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안동시의회는 “안동은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자 복합농업 지역으로, 최근 산불과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로 농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수입 농산물 확대 논의는 농업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 건강의 방파제이며 지역 공동체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농업을 통상협상의 교환 조건으로 삼는 행위는 국민 안전과 지역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31일, 상설전시실 내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보 승격을 앞둔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관람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변화에도 변함없는 석탑의 모습을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으며, 벽면의 2D 일러스트에서 시작해 3D 입체 형태로 바뀌고 계절의 색채와 질감이 더해지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석탑이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 승격이 더욱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8월 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소개하는 사진전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의 독립유공자는 이병한 선생 등 총 22명이며, 그들의 공적을 추가로 전시하여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우리의 현재를 있게 하고, 미래를 열어준 독립운동가들의 소중함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다양한 형태와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와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중이다.ㅁ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혹서기를 맞아 30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0여 명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80여 명에게 여름 이불, 건강식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한다. 이홍균 지청장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8월까지를 혹서기 대비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기초생활지원 및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7월 29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등을 대상으로 ‘과수 무병묘 보급 및 포트묘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상기후로 인한 묘목 수급난에 더해, 산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무병묘와 포트묘의 개념과 장점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묘목 수급의 안정적 대안을 제시하고 과원 재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무병묘와 포트묘에 대한 소개 △포트묘의 생산 및 특징 △포트묘와 일반 노지묘의 장단점 비교 △사과 주산지와 품종 변화 분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과수산업의 조속한 회복과 영농 재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위기와 반복되는 재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산불로 소실된 과원 145ha에 대해 재조성 등 복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