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필)는 지난 12일,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제16기 수강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원자력발전소(한울원자력본부)와 성류굴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 나선 수강생들은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및 발전소를 방문하여 원자력 발전의 원리, 한국표준형 원전, 에너지와 원자력, 원전의 안전성 등의 주제별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더불어 각종 설비 모형과 영상물 등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정보를 습득하며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였다. 또한 한국의 대표 천연석회동굴인 성류굴을 관람하여, 약 2억 5천만 년의 세월이 빚은 기묘한 종유석과 석순들이 어우러져 ‘지하 금강’이라 불리는 경치를 관람했다. 특히 성류굴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의 국가 지질 공원이 지난 4월 17일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으로 공식 등재되어 국제사회에서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수강생들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제16기 윤태하 회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7월 29일(화) 밝혔다.‘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조성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낙동강 둔치 양안에 ▲모래길 ▲적운모길 ▲자갈길 등 다양한 재질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하며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각각의 길은 고유한 감촉과 특색을 살려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촉감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속 걷는 길은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적 관련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녹전면 매정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에는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찾아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등) 42건, 지적상담 88건 등 총 130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했다. 7월에는 와룡면 오천리와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13건의 지적 상담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풍산읍 수리와 녹전면 원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배인환)는 7월 29일(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도산면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서부리 예끼마을 진입로 구간과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함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배인환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마을주민 뿐만 아니라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방문해 주시는 많은 방문객에게 살기 했다”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앞으로도 깨끗한 도산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가 주관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음악교육사업 ‘안동 꿈의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여름음악캠프를 진행했다.‘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지휘자 포함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6시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도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인 28일(월)에는 단원들이 직접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하면서 준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가족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9일(화)에는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견학하며,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찾아가는 음악회와 12월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신경북뉴스]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의 야간 공연 ‘안동썸머나이트’ 8월 2일(토) 무대 출연진이 일부 변경됐다.당초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가수 권은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주최 측에 전달해왔으며,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자이언티의 출연을 새롭게 확정했다. 자이언티는 대표곡 ‘양화대교’로 잘 알려진 힙합․R&B 싱어송라이터로,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성과 독창적인 보컬 스타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여름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동썸머나이트’는 8월 1일(금) DJ수라를 시작으로, 2일(토) 자이언티, 3일(일) 하하&스컬이 차례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연진에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2025년 7월 2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조합원들이 모은 산불피해 성금 18,586,000원을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를 통해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고,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이 성금을 안동농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김한국 사무처장, 김광곤 사무국장(이상 경북지역본부), 권오범 의장, 천상훈 수석부의장, 송진용 사무국장(이상 안동지역지부),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안동농협에서는 권태형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전국 노동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은 “노동계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현장 리포트] 7월 28일, 수페스타 축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수상자전거 체험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축제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열리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패들보드 체험에 더해, 올해는 수상자전거 체험이 추가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레저 체험은 강 위에서 직접 페달을 밟고 노를 저으며 안동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로, 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도심 속 색다른 여름 풍경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상자전거와 패들보드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강변을 걸으며 보던 낙동강을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니 색다르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쉽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