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법상 성년이 되는 19세 청년(2006년 출생자)들에게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보다 쉽고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자는‘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패스 신청 후 협력예매처인 yes24나 인터파크 티켓 중 하나를 선택하여 포인트 15만원을 받아 공연 전시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11월 30일까지이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패스 도입을 통해 ▲청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과 문화시설 이용 활성화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등 다방면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성주 청년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 성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관내 의료기관이 없는 용암, 수륜, 가천면 3개 지역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진의사(공중보건의) 부족으로 인해 금수강산, 대가, 벽진, 월항면 지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28일부터는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접종을 진행하며 보건소 및 9개 보건지소에서 접종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익년 4월까지 접종시행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및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시고 접종 후 15~20분 정도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접종 가능하니 함께 접종하여 겨울철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14일 성밖숲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한 ‘제25회 성주군 풍물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어울려 흥겨운 장단을 즐겼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수륜 흥소리 풍물패, 대가 한마음 풍물패,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 신생 단체인 가천 가야산 산새소리 풍물패 등 관내 14개 국악협회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향토민요보존회 등도 참여해 각기 다른 장단과 구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은 함께 장단을 맞추며 어깨춤을 추는 등 비를 맞으며 웃고 즐기는 진정한 ‘군민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됐다. 경연 결과 영예의 장원은 흥겨운 농악공연을 보여준‘벽진농악보존회’가 수상했으며, 차상은‘풍물굿패어울림’이 차지했다. 국악협회 성주지부장은 “우리의 전통이 담긴 농악과 풍물패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민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두 달간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의 8월 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각각 178억 원과 160억 원에 달하며 해마다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이 기간 중 현년도 체납액을 중점적으로 징수하고 올해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납세 능력이 있는 고질적·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조사·압류 및 명단 공개·출국금지 등의 행정 제재를 추진하고,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투자자산, 법원 공탁금, 신탁재산 등 체납 처분을 다각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체납안내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로 납세자 맞춤형 세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구 어귀마당)에서 개최한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농가들의 오랜 재배 기술이 더해져 알이 굵고 윤기 나는 고품질 대추로 유명하며, 『세종실록지리지』 등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듯 조선시대 임금께 올려지던 ‘왕실진상품’으로 전해진다. 경산대추축제에서는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최고의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대추 원물은 물론, 이를 활용한 식음료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재배에서 가공·소비로 이어지는 경산 대추 산업의 가치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이 열린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첫째 날(17일)에는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폭력 예방 중심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성교육·성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 NO!, 안전한 사회 Y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예방 ▲디지털 기반 성착취 구조 및 성매매처벌법 이해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해경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중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성평등과 폭력 예방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10월 14일 성주군청 여성공무원 모임 들꽃회(회장 이미화)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며, 누적기탁액 1천만원으로 실버아너에 올랐다. 들꽃회는 2002년 이미화 회장을 창립멤버로 12명의 군청 여직원이 모여 봉사단체를 만들고 지역에 어려운 가정에 연간 2회이상 방문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선후배간 친목과 교류를 통해 여성공무원의 복지향상에도 이바지해왔다. 또한, 성주군 들꽃회에서는 2015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액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화 들꽃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이어온 들꽃회 모임이 마무리 되어 아쉽지만 우리의 모임이 별고을 장학금이 기탁이라는 의미있는 마무리가 되어 기쁘다. 우리의 기탁금이 회원들의 마음인만큼 성주군 학생들의 의미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성주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는 오는 10월 19일 연호공원에서‘북적북적 북크닉’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독서를 지식 습득의 수단이 아닌 즐거운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호공원 빈백쇼파에 앉아 책을 보는 자율독서 시간을 비롯해, 클랩스튜디오 라이브 연주팀이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4차 산업혁명에서 더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될 박정호 교수의 북콘서트, 동화⋅소설의 장면을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피날레 음악극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책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과 독서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슈링클스 키링, 레진비즈 북마크, 우드 북홀더, 향기나는 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재미와 함께 책과 더욱 친밀해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같은 날 10시부터 울진군민체육관에서는 독서골든벨 행사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체험과 퀴즈를 통해 지역 독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할 것으로 보인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소속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2025년 들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오는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은지 선수는 4월 열린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독일 뮌헨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9월 열린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권은지 선수는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637.2점으로 기존 한국기록(636.7점)을 0.5점 경신하고, 단체전(권은지, 모수정, 조은서, 박예은)에서도 총합 1,899.3점으로 신기록을 세워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최근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및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추가은, 김주희, 김란아, 정효)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번 시즌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오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최고 성적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팀워크를 바
								[신경북뉴스] 전국 중학교 1학년 축구선수들의 꿈과 열정이 청정 자연의 고장 울진에서 불타오른다. 울진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및 북면·죽변 일원에서‘2025 울진금강송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40개 팀 800여 명의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단순한 승패 경쟁이 아닌, 선수들의 경기 경험과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0개 조 풀리그 예선 후 조별 순위에 따라 순위결정전이 진행된다. ‘결과보다 성장’이라는 취지로 참가학교와 지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울진금강송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은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의 무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관광 융합형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깨끗한 자연과 체계적인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