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김광열 영덕군수는 다가오는 집중호우에 의한 산불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16,207㏊ 산림이 소실됐다. 일반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약해진 나무가 쓰러져 인명이나 시설물에 피해가 생기는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영덕군은 민가와 주요 시설물 주변을 중심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신속히 선별해 응급 벌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이 큰 지역에는 사면 보호망을 설치하고 사방용 풀씨를 뿌려 토사 유출을 막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의 경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산림 피해복구와 배수로 정비, 코아네트와 같은 임시 방재시설 설치 등의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광열 군수는 이번 사흘간의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2차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 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 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 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1,000만 원과 함께 직원 일동이 485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재포영덕군경제인연합회가 500만 원 △㈜창대엠오마인, 울진해양경찰서, 메르센트 풀빌라 리조트펜션이 각각 300만 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직원들이 156만 원 △영덕경찰서가 153만 2,000원 △달산FC 축구동호회와 장사상륙작전 참전기념사업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워낙 기록적이고 충격적인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국 각계각층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위덕대학교 국제교육원(지도교수 김명석) 소속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 탐방과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고용 희망업체들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고용주와의 질의응답 및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후 고래불해수욕장, 괴시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영덕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덕군은 지난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3명의 유학생을 지역 업체와 연계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여 명 취업을 목표로 인근 대학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비자 사업 중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법무부에서 정한 소득·학력·한국어 능력 요건을 충족한 유학(D-2), 구직(D-10) 비자 소지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5년동안 거주하며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변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영덕군 가족센터에서는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체험 및 문화 탐방을 지원하고, 해당 비자로 변경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멘토링·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영덕군=신경북뉴스] 파라렐라 이명환 대표와 스노우파인 축구교실 이동주, 석민우 대표는 4월 29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돕기 위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을 통해 영덕군에 스포츠 양말을 전달했다. 이들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이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벌채 대응반을 편성하고, 민가 주변 임야에 대한 응급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는 불에 타 약해진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명이나 시설물에 피해를 주거나, 나무가 소실돼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에 군은 민가와 주요 시설물 주변을 중심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신속히 선별해 응급 벌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험성이 큰 지역을 우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벌채 후에는 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면 보호망을 설치하고, 사방용 풀씨를 뿌려 토사 유출을 막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이러한 신속한 조치로 피해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 피해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보완 조치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긴급 벌채에 이어 산불 피해지 복구와 생태 복원을 위한 중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청 공무원 600여 명이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억 2,361만 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 책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불 진화 활동, 주민 대피 지원, 피해 복구 과정에서 폐허가 된 지역을 직접 목격한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금액이 모였다. 일부 직원들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아 여유를 갖고 기부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이번 산불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군청 공무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성금이 모이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1. 영덕군 관계자들이 영덕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명
[영덕군=신경북뉴스] 원황초등학교(교장 이재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며 수상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학생 모두가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물에 뜨는 법, 호흡 조절, 물속에서의 침착한 대처 요령, 기본적인 자가 구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5학년 김OO 학생은 “처음에는 물속에서 오래 숨 쉬는 게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알려준 대로 물에 가만히 누워서 숨을 천천히 쉬니까 정말 몸이 떠올랐어요. 무섭기도 했지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재곤 교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단순히 수영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입니다.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원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영덕군=신경북뉴스]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가 기록적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군민을 응원하기 위해 25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자장면 1,000인분 제공과 이·미용 컷트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엔 대한민국명장회 중앙회 서완석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 서정희(직종:조리), 신화남(직종:미용)과 대구·부산·울산 지역의 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조리과 대학생 25여 명과 미용 기능장 다수도 함께했다. 대한민국명장회 서완석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영덕 군민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금은 물론 진심 어린 응원과 봉사를 보내주신 서완석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민국명장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에 더욱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는 영덕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한민국명장회는 매년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구에서 재능기부 및 점심 식사 제공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숙련기술 장려사업 참여, 기능기술의 중요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40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45명의 위원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 및 3개 분과 위원장·부위원장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 구성은 다양한 세대와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균형 있게 위원을 선발한 점이 돋보인다. 제4기 위원회의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으로, 이 기간 군민 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 한다. 영덕군은 이번 총회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도 민원성 사업 편성은 지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라며, “이번 제4기 위원회가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시장상인회가 지난달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영덕군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3일 영덕시장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구다남 영덕시장상인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일해주신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이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치지 말고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시장상인회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더욱 힘을 내 이번 산불 피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덕시장상인회는 이번 산불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