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건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서정태, 부녀회장 박정희)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이해 지역 내 경로당 42곳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모습 속에서 우리 지역 공동체의 깊은 연대감과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건천읍새마을협회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산불 성금
[경주시=신경북뉴스]중부동 자생단체들은 지난 29일 지역 내 경로방을 방문해 어르신들게 수박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2025년 화합한마당 및 주민자치 발표회에 걸음을 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중부동(동장 이혜련)을 비롯한 체육회(회장 이근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 자율방재단(단장 윤재복) 등 중부동 자생단체들이 함께했으며, 인사와 함께 시원한 수박과 커피, 화장지,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중부동 자생단체장과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경로당을 찾아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근훈 체육회장은 “중부동민의 한마음 한뜻으로 기획한 화합한마당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원한 수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은 지난 29일 중복을 맞아 새마을부녀회(회장 남혜선),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경주시의회 최재필, 최영기 의원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9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여름날에 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게 시원한 수박, 두유 음료, 보리떡을 전달하며 안부의 인사를 드렸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업무와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에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감포지역아동센터에서 2025년 아동심리 지원사업 “마음의 소리를 들어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주제에 맞는 책을 읽으며 친구들과 소통하고,함께 요리하며마음을 나누는 푸드테라피 수업 등 그룹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책도 읽고 요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면서,“어머니께 내가 만든 요리를 보여드리고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난다”라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느끼고, 타인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1일 교통지원과의 ‘소비쿠폰 활용 런치데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 달간 건설교통사업본부 소속 5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부서들은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을 이용한 중식 릴레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홍보에 나선다. 특히 최근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행사 취소와 연이은 극한 호우, 폭염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본부 전 부서가 자율적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소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역 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소비촉진 운동”이라며 “공직자부터 시작해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중앙동, 용흥동, 송도동, 두호동, 환여동, 구룡포읍 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여름철 건강밥상 김치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건강밥상 김치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해온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취약계층을 발굴해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중앙동을 비롯한 6개 읍면동에서는 총 500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 김치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복지안전망 강화와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각 읍면동 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1일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광역살포기 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돌발병해충 긴급방제 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시에서 지원한 4,000L급 광역살포기를 현장에 직접 투입해 성능을 점검하고, 농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하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지역 농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약제 살포 시연과 기계 작동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역살포기는 고압 살포 방식으로 벼를 기주(寄主)로 하는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장비로,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 현상으로 급증한 돌발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광역살포기 도입으로 이상기후로 확산되는 병해충에 대한 방제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해당 지역이 돌발병해충 긴급방제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지난 30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무상담 DAY’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세무 상담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접근성이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특히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주제로, 마을세무사들이 직접 1:1 맞춤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무상담 DAY’는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가 높다. 상담은 신청 예약제로 운영되며,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이 가능한 마을세무사 명단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270-2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현 예산법무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고민이 해결됐다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제도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3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본부 소속 현업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온열질환 예방 및 밀폐공간 작업 안전수칙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현장 근로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업근로자의 안전은 곧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유동인구 밀집 지역과 기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의 건강상 위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권 내 대기오염 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건강 보호를 위해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도시대기측정망 12곳에서 수집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등의 실시간 정보를 전광판에 표출해, 시민들이 한눈에 대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기존 44개소에 이어 올해 ▲북구청 도시숲 ▲대잠초등학교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용흥공영주차장 등 4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과 어린이 등도 쉽게 대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외활동 시 대기질을 참고해 마스크 착용이나 외출 자제 등 자발적인 건강 보호 행동을 실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