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세・수출통제 등 통상 현안이 불거지고 안보정세도 불안정한 지역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통상・안보 현안, 과학기술 간 상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어 전략적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다각적이고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배경훈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정세 변화와 그로 인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영향을 진단하고, 인공 지능,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협력을 모색했다. 간담회 결과,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 개발과 연구안보 강화 정책에 대한 외교・통상 관점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특히,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공동연구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외교 기조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금)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마을기업법)의 제정·공포를 계기로 인구감소지역의 마을기업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 공포된 '마을기업법'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 마을기업 육성·지원위원회 설치 등을 비롯해 인구감소지역의 마을기업과 청년마을기업에 대한 우대근거도 포함돼 마을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윤호중 장관은 ‘영농조합법인 마마스팜’을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기업 운영진,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농조합법인 마마스팜’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주, 식초 등 발효식품을 생산·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부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장관은 홍천군 내 마을기업 운영자, 중간
[신경북뉴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월 22일 오전,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국-영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한, 영국이 2000년 우리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과 함께 북한과 수교한 이후 북한과의 외교 채널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온 점을 평가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통일정책 추진을 위하여 평화통일 공공외교 확대를 주요한 과제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영국이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크룩스 대사는 북한 문제 관련 영국측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과 노력들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문제에 계속해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뉴스출처 : 통일부]
[신경북뉴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8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5년을 넘어: 동아시아와 중남미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 제10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협력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소개하고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이해 및 대화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된 정부 간 다자협의체로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박윤주 차관은 한국이 사이버사무국을 2011년 유치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2017년 신탁기금 창설을 주도하여 현재 최대 공여국으로 활동하는 등 FEALAC 협력 선도국으로서 지난 25년간 FEALAC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또한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다자주의가 약화되는 가운데 FEALAC이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대화와 이해 증진이라는 설립 목적에 단단히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무역 활성화와 문화교류 증진을 통한 양 지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FEALAC 무역-투자 포럼 및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사업을 제안했다. 우
[신경북뉴스] 새만금개발청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한식, 한옥 등 전북 특화 콘텐츠, 항만 배후 관광 클러스터, 로컬 농수산물 체험 등 차별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8월 22일에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 우수 시책 및 사례 공유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지역청 추진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국장과 정책국장,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장협의회 소속 교육장 22명이 참석하여 2025 경북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자율시간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협의,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 사업 추진 정보 공유,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 증가에 따른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협의가 포함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의 우수 시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를 통한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1학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점검,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 ▲2학기 운영 인력 지원 방안,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향, ▲학교 밖 늘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 강화 등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지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관련 기관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프로그램 위탁기관, ▲가정형·현장형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약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학교부적응 학생 심리행동 분석과 맞춤지원 방안’특별 강연, 위탁학생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안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참가자 분임 토의·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안교육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춤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대구의 주요 문화 공간에서 해외 학생 18명과 대구 학생 31명, 인솔 교사 19명 등 총 68명이 참여하는‘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위 학교 간 자매결연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 간의 실질적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과 교류하는 경원고는 해외 학생 10명과 대구 학생 23명이 참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교류하는 대건고는 해외 학생 8명과 대구 학생 6명이 참가한다. 또 대구외국어고 학생 2명은 소통 지원을 맡는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화사를 방문하고, 앞산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이후 참여자들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으로 입소해 아이스브레이킹 및 레크리에이션 등 해외 학생과 대구 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견학하고, 수성못을 방문한 후 대구시교육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사 일정 동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2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해강(대표 이원근)과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강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철구조물 제조 중소기업으로,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8년까지 총 220억 원을 투자해 영주시 내 22,000㎡ 부지에 공장을 조성하고, 6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협력업체들의 동반 이전을 위해 영주시와 함께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향후 본사 이전까지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근 대표는 “공장 신설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했으나, 영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친기업적인 시민의식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영주시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본사 이전과 함께 협력업체 이주를 적극 추진하여 회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이번 투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함께 도시공업지역 등에 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여 우리 지역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