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수)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정무린 쇼호스트와 함께 30분간 진행됐으며, 고령군 관내 농가 12명(24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이수, 사업자등록증 보유)이 참관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 백동민 대표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서 25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부로, 유기농 딸기를 직접 재배해 생딸기잼을 만든다. ‘하우스베리생쨈’으로 알려진 그의 제품은 냉동 딸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당일 수확한 생딸기만을 원료로 40℃ 저온 농축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는 비타민C 등 영양 성분과 선명한 딸기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다. 이번 실습 방송에서 소개된 ‘하우스베리 생딸기잼’은 유기농 딸기 68% 함유, 당도와 점도 유지 기술, 그리고 씹히는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실습교육에 활용된 ‘그립(grip)’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하는 모바일 기반 라이브커머스 앱으로, 특히 소규모 농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읍·면담당자, 유관기관AED장비 안전관리책임자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 4층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소재 중앙EFR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된내용은 ▲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 가슴압박소생술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박모씨는 “근무 중 주민들과 마주치는 일이 많아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싶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지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교육 및 홍보를 통해 긴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ㆍ측량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하여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ㆍ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이달 3일 문수1지구 778필, 40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88억 원을 훌쩍 넘어선 2,48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경북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수
[고령군=신경북뉴스] 2025년 7월 15일(화) 4교시, 다산중학교(교장 이미애)에서 6.25참전 유공자회 고령군지회 주관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이상노 교수(안보 강연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6.25전쟁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참혹함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으로서 어떤 자세를 갖추어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생생한 전쟁사례와 함께 현장의 이야기, 그리고 국제 정세 속에서의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다산중학교 이미애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 의식을 바로 세우고, 안보의식 함양을 통해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6.25참전 유공자회 고령군지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역사·안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의 주민주도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회장 서옥분)가 지난 15일 왜관읍의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과거 생업으로 운영했던 가게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집안에 방치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으로 방 한 칸을 차지하던 불필요한 가구와 물건을 정리하여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쾌적하게 정돈했다. 정리된 집을 둘러본 가구주는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이사 온 것처럼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분 회장은 “정리정돈을 통해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어르신이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희망수납기동대가 8호까지 지속적으로 주민주도의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 동명동부초(교장 엄명자)는 7월 15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6학년 교실에서 교사들를 대상으로 ‘놀이와 질문이 함께하는 감동의 그림책 수업’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현장 중심 교사 수준 교육과정 연수’의 일환으로 교사의 교실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놀이, 배움, 삶이 하나 된 행복 수업’을 지향하는 이인희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는 ‘그림책 놀이를 활용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 연수는 『틀려도 괜찮아』,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등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수업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다양한 놀이와 질문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발달이 늦거나 수업에서 소외된 학생들까지 수업에 재미있게 끌어들이고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였다. □ 연수에 참여한 김○현 선생님은 “강사님께서 행복한 학급 경영을 위한 그림책 수업의 사례를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학급에 적용해 보고 싶어요.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그림책을 통해 놀이와 질문 활동을 해 보니 수업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연수 중 최고의 연수였습니다.”라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당호리 농가에서 복숭아 출하를 앞두고 있다. 푸르른 산자락과 황금빛 햇살이 키운 청도 복숭아가 드디어 달콤한 향기를 머금고 출하를 시작했다. 사르르 녹는 과즙과 은은한 향은 자연이 빚은 예술, 한입에 퍼지는 감동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엄마의 손길처럼 정성스럽게 길러낸 복숭아에는 농민의 땀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강사 Skill up과정은 기존 또는 예비 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수법을 배우면서 전문 강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웰다잉 지도사 2급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죽음 준비 교육과 생애 마무리 지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격 취득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분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카페 창업 실무과정은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메뉴 개발부터 매장 운영 실습,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을 평생학습 매니저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지도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현장에 직접 연계해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방침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은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스마트골든벨’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령군 직원 150여 명은 부패방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공직윤리 관련 문제를 풀며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퀴즈형 반부패·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조직 내 소통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고령군에 대한 상식 퀴즈도 진행되어, 직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