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와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청송소방서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재난 현장에서의 공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고,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청송소방서는 재난안전교육과 훈련에 적극 협조하며, 청송양수발전소는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 및 전기안전 예방대책 마련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4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3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엄격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13년 연속 대상 수상 비결로 우수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준 청송사과 재배농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무병묘 연구, 고품질 대목·묘목 공급 기반 구축,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조기수확 기술 연구, 재배유형 표준화, 미래사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영양축협(조합장 황대규)은 지난 9일에 열린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1,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학습성장 4개 부문 39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하고, 매년 말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농축협에 시상을 한다. 이번 상호금융대상은 조합 창립 이래 첫 수상이며, 2023년 3월 황대규 조합장이 취임하여 2024년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이듬해에 상호금융대상까지 수상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송영양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과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새로운 이미지로 건강한 조합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금년 2월에는 40여 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힘찬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조합을 믿어주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수상의 기쁨보다는 현재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지역사회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노벨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객주문학관 등 군에서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를 지원하고, 맞춤형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청송국민체육센터 등 임시대피소에 머물던 이재민들에게 목욕쿠폰을 비롯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심리치료 등 의료 지원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후 선진 숙박시설로 이소한 이재민들에게는 아침·점심·저녁 식권을 지급하고, 객실별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생필품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 공무원들이 직접 숙박시설을 방문해 구호키트, 생수, 라면 등 물품을 손수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민원에 즉각 대응하는 등 불편함 없는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송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신속히 추친할 계획이다. 의회는 또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심상휴 의장은 “이재민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심리적 치유 등 다양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군민들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55억 원(7.12%) 증액된 총 5,341억 원 규모로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25일 청송 지역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예산, 이른바 ‘원포인트 추경’으로, 응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 군민의 일상 회복에 집중하여 발 빠르게 마련되었다. 세입 재원으로 지방교부세 20억원, 조정교부금 38억원, 보조금 8억원, 보전수입등 21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세출 주요사업으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식 주택 설치 32억원, 주택철거비 10억원, 폐기물처리비 55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산불피해복구비 20억원, 전력긴급복구비 3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특히 국비 지원 이전에도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비 44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 주거비·생계비·구호비·구호금 등을 반영했으며, 이재민 급식비·숙박비 21억 원, 군 긴급생활지원금 37억 원 등도 포함되었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농기계 구입 특별지원금 7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비 5억 원, 결실안정사업 1억 원 등 농업 피해 복구와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여자중고등학교(교장 박현배)는 2025년 4월 9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 산불의 아픔과 슬픔이 아직 아물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학사 일정으로 조심스레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 학교 설명회에서는 학교 현황 및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학사 일정과 고교학점제 및 바뀐 여러 가지 대입과 관련된 사항을 소개하고,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내 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선생님들이 바른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기 위한 초석을 놓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교장 박현배는 “산불 피해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고 헤쳐 나갈 일이고 이것이 결국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셨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 김〇〇은 “산불 피해로 마을과 학생들 모두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의 교육은 때가 있으니 지금 해야겠죠.”라고 말했다.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가 되기 위한 설명회는 산불로 크게 또는 작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의 비젼을 나누는 시간이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4월 7일(월) 오후 2시 2층 소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운영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장애 영유아 2명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신규 선정하고, 각 영유아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된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치료지원과 특수교육보조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다.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으로 발달 지체를 최소화하면, 아이들이 연령에 맞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지고, 특수교육의 필요성도 줄어들게 되며, 이러한 조치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 조기발견 등 특수교육 관련 문의: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신덕섭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청송 지역의 장애 영유아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 더 많은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전국 228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평가를 수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응급의료 제공 역량 ▲시설 및 장비 기준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지표 ▲응급 대응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보건의료원 중 강원 평창군, 전북 임실군과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금 2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기금은 의료장비 및 시설 개선 등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A등급 획득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4월 4일(금) 의성군 산불 확산에 따른 청송 지역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했다.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교직원은 총 9명으로, 관사 입주 희망자에게 관사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희망 구호 물품을 조사하여 구입 후 지원하였으며 친척 및 지인집 임시 거주자에게는 생활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지에 거주 중인 피해 교직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고 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은“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교직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호 물품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교직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