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2025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역 내 국립산림치유원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생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 중립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에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중 4회(봄, 여름, 가을, 겨울) 참여하는 당일형은 3개교 14팀 331명이, 숙박형은 1개교 1팀 62명을 선정하였다. 지금까지 3개교 14팀 331명이 봄에만 볼 수 있는 희귀 야생화 관찰, 모둠별 나무 친구 정하기, 햇님 밧줄 놀이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다가오는 6월부터는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재활용 음료컵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행잉 플랜트 만들기, 사는 곳은 달라도 환경 정화와 탄소흡수원인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흡수원인 숲의 소중함을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2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천군의회는 우선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지적․건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를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의결로 채택했다. 이어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에서 심사 보고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 원안에서 2억 3,5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400억 원(기정액 대비 450억 원 증가)으로 수정가결 되었으며, 긴급한 민생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분들의 많은 협조 속에서 이번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집행부는 사업장 지적사항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8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 및 관련 부서장·팀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장에 맞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위한 경상북도와 예천군 간 협력 기반 공동용역 중 하나로, 가족친화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업의 추진방향, 공간 조성 기본구상, 사례분석 및 향후 일정 등을 발표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극복은 단순한 출산장려를 넘어, 가족이 행복하게 머물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예천만의 특색 있는 가족친화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와 예천군 보건소(소장 안남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노년층의 정신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태현 지회장과 안남기 보건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태현 지회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정신적 고립감과 외로움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7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한천체육공원 및 도청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에서 ‘2025 반려동물 등록 및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등록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반려동물의 유기·유실 및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반려동물 등록 및 서비스 안내, △ 목줄·입마개 착용 등 안전관리 준수사항 안내, △ 유기·학대 방지를 위한 올바른 반려 문화 홍보, △ 미등록자 대상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이다. 특히,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실종 시 반려동물을 신속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 등록을 하지 않은 견주들이 가까운 동물병원을 통해 즉시 등록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인 만큼 등록과 안전관리는 반려인의 기본 의무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의 100m 나마디 조엘 진 선수와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소속으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며,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로 참가국과 인원 모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육상 스타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내 100m 1인자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27일 100m 예선을 시작으로 28일 100m 결선, 29일 400m릴레이에 차례대로 참가하고, 남태풍 선수는 30일 금요일 예선을 거쳐 31일 마지막 날 결선에 참가한다. 특히, 한국 고등부 최고 기록을 경신 후 예천군청에 입단하여 단숨에 선배들을 제치고 100m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단거리 천재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이끄는 400m 계주는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 조엘 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스피드 향상을 위한 훈련을 많이 했다”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최인해 감독의 지도아래 나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빈집은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매매 및 임대거래를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농촌빈집은행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부동산중개사와 연계하여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출향인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매매 및 임대 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빈집을 새로운 주거자산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까지 빈집은행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 완료했으며, 현재는 본격적으로 거래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등기부등본에 등재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소유자이며, 예천군청 농촌활력과(054-650-7314)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예천군은 빈집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농촌빈집정비사업’도 병행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시 동당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신청이 마감됐지만, 매년 연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심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은 마을의 미관 훼손은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세 번째 주제 <올 여름 꿀잼 단오 어때?>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단오는 여름을 대표하는 명절로, 순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하며, 천중절·중오절·단양이라고도 한다.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옛날부터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에는 그네뛰기, 씨름과 같은 전통놀이를 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여름 동안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번 단오 행사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씨름대회, 그네뛰기 대회, 예천통명농요 및 애이요청단 공연, 창포 체험, 단오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알뜰살뜰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되살리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
[예천군=신경북뉴스] 실업 양궁의 ‘명가’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명장’ 문형철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용호 코치가 이끄는 예천군청은 지난 23일, 인천 계양 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장지호, 이동영, 손지원 선수가 팀을 이뤄 청주시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예천군청은 4강전에서 우승후보인 홈팀 계양구청을 제압하며 금메달 가도의 최대 고비를 넘겼으며, 결승전에서는 세트스코어 3대 1로 지고 있다가 내리 2세트를 승리하여 5대 3으로 우승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예천군청 문형철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예천군 및 경상북도와 경북양궁협회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다가오는 대통령기와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값진 금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는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6일, 지역 공동체 단체인 같이의 가치회(회장 박지우) 회원 2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이의 가치회’는 예천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발전 및 자연환경 보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2024년에 출범한 단체로, 상호존중·상호협력·상호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효(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활동을 다짐해 온 같이의 가치회가, 예천군과의 동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뜻깊은 첫걸음으로, 단체의 따뜻한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지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 가치와 실천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천군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젊은 청년들이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며, “이러한 건강한 공동체 의식이 예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