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의주)은 7월 10일(목)부터 28일(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생활 속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방법 소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자유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부모들은 ▲양말목으로 복북어 만들기, ▲재생종이밴드로 바구니 만들기, ▲재생종이밴드로 가방 만들기 등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기술을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활동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2일(토)부터 7월 31일(목)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 총 5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향후 미래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 AI 퍼스널 뷰티 샬롱 체험(뷰티코디네이션과), ▲첨단 인간공학 전문 물리치료 체험(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 활동 체험(응급구조학과), ▲동물매개치료사 및 수의사 체험(반려동물 보건관리학과) 등 총 10개 학과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직업 체험 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기반 직업을 간접 경험해 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의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각 학과의 전용 실습실을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주배경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학교지원센터(단장 박정희)는 2025년도 9월 1일자 당직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화) 밝혔다. 지난 7월 4일(금)부터 지난 7월 10일(목)까지 5일간 진행된 응시원서에는 총 29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했다. 직종별 경쟁률은 ▲당직경비원 14.2대 1, ▲환경미화원 14.5대 1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3월 1일자 채용(당직경비원 7.4대 1, 환경미화원 17.5대 1)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이번 채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었음을 보여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당직경비원의 경우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로 25대 1이었고, 환경미화원은 대구시교육청에 40명이 지원하여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전형은 7월부터 8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13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에 앞서 외부 심사위워을 위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신규채용자 직무연수 등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9일(수)부터 12월 12일(금)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은 대구의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탐구 주제에 맞는 5개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여 대구의 정신과 혼을 느껴보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 및 우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주고,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문화예술, ▲애국애족, ▲경제발전 등 3가지 주제로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먼저, 문화예술코스는 미술, 음악, 문학 등 3개 분야별로 구성된다. ▲미술분야는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가 낳은 근대 미술의 거장인 이인성의 작품 세계를 실감 콘텐츠로 접하는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음악분야는 ‘청라언덕’과 ‘3・1만세 운동길’등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인 ‘동무생각’을 부르며 근대 음악의 선구자인 박태준에 대해 알아본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가 자치경찰의 독자적 역량이 집약된 ‘지역 맞춤형 과학치안’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최적화 분석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교통사고와 단속 이력 등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취약지에 무인단속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내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최적의 설치 위치와 대수, 연차별 예산을 산정하며, 기존 장비의 효과성도 재평가한다. 분석 결과는 대구시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 구조와 교통환경의 변화로 기존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필요성이 줄어든 곳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발생 현황, 교통량 변화, 주변 시설물 변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단속 효과가 기대되는 최적의 장소로 장비를 이전 설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원회는 올해 동구 봉무 지하차도 등 이륜차 위반이 잦거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현장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11일(금) 베트남 하노이 ICE센터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메디컬 진단 포럼(이하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간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체외진단 및 영상진단 기술 동향 발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이를 활용한 조기진단 의료기기 개발 전략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제1세션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이종일 교수와 Hue University의 Nguyen Thi Anh Phuong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이유경 교수가 ‘국제공동연구 및 한-베 협력연구의 현황 및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디키나바이오의 최우성 대표, VKIST의 Do Hong Phuc 연구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정영훈 교수가 ‘생체시료 기반 체외진단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제3세션에서는 Hue University의 Le Trong Binh 박사, 연세대학교 이준상 교수, 경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해외 관광객의 결제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금) 알리페이플러스(Alipay+)(대표 유재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제로페이 가맹점 약 5만 곳에서 쉽고 안전하게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환경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디지털 결제 및 디지털화, 금융기술 선도기업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이 운용하는 크로스보더 결제 및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통합 월렛 솔루션으로, 국내 제로페이 오프라인 가맹점 약 200만 곳에서 알리페이(중국), 알리페이HK(AlipayHK) 등 16개 해외 지갑사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QR코드로 실물 카드나 현금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금융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으로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 전자지갑 사용자는 대구 전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아 보다 가볍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7월 9일(수) 3호선 남산역과 명덕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승차위치와 전동차 바닥 간의 단차(높이차) 보완을 위해 설치한 ‘경사고무발판 이용성 검증’을 실시했다. 기존에도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을 보완하기 위한 자동안전발판, 발빠짐 방지 고무판 등은 있었지만 승강장과 전동차 높이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소할 만한 것은 없었다. 이에 공사가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3호선 승강장에 차량용 경사고무발판을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나선 것이다. 이날 검증에는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직접 참여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간 휠체어 승차 시 바퀴걸림 문제로 불편을 겪었으나, 경사고무발판 도입으로 완전히 해소됐다”며, “이용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호평했다. 공사는 2024년에 3호선 6개역(15개소)에 경사고무발판을 설치했고, 올해도 6개역(13개소)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도 매년 단차 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타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개최될 대구국제사격장 현장을 점검하며, “이번 대회 유치는 시민과 함께 만든 쾌거로, 대구의 도시 브랜드가 ‘국제 육상도시’를 넘어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로 꼽히는 국제사격연맹(ISSF) 주관의 최고 권위 대회로, 세계랭킹 산정 및 올림픽 출전권 부여와도 직결되는 만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소총, 권총 등 약 26개 종목에 걸쳐, 전 세계 9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사격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숙박, 관광,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6년 만에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다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대구국제사격장 시설 개선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호)은 7월 12일(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80팀을 대상으로 ‘2025. 남부 1대1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고등학교 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과 진로 진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상담에서는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해 진로에 대한 소통 기회를 가졌고, 학생의 적성과 학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슬기로운 고교생활 및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대입 제도에 맞춘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생부 관리 전략 등 고등학교 생활 및 대입 준비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체계적인 대학 입시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