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환경교육의 실천적 확산을 위해 올해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170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는 학생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 학교들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목표로 행동과 삶의 변화를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
올해 지정된 실천학교는 초등학교 118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0곳, 특수학교 8곳으로, 지난해보다 10곳이 증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약 250만원씩, 총 4억 3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실천학교들은 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교과 융합수업', '실천을 이끄는 탄소중립융합수업' 등 교재를 활용해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8차시 이상의 환경수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생태 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생태나침반 학교'도 새롭게 운영된다.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탄소중립실천 약속, 실천 체크리스트 등 '학교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365'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교육주간(6월 1~7일)에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해 각 학교별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환경교육 실천지원단을 구성해 권역별, 단위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및 생태전환교육 관련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연말에는 실천학교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환경교육 성과나눔 공유회'도 개최된다.
2월 27일 오후 2시에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실천학교 운영 방향과 지난해 우수 운영 사례를 안내하고,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2026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운영 설명회'가 열린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는 지속가능한 미래 세대를 준비시키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천적 역량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고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